지난 1968년, 재일동포 차별에 항의하며 야쿠자를 살해한 권희로씨의 사망 소식을 일본 언론들이 비중있게 실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자 석간을 통해 권희로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가 부딪쳤던 한일 간 과거의 문제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강상중 도쿄대 교수의 말을 실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당시 이 사건이 뿌리깊은 재일 한국인 차별 문제에 강한 충격과 함께 빛을 비추게 했다는 권씨 측 변호사 야마네씨의 말을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도 권씨가 유골의 반은 선친의 고향 앞바다에, 나머지 반은 일본에 있는 어머니 묘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하며, 권씨의 사망 소식을 사회면에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자 석간을 통해 권희로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가 부딪쳤던 한일 간 과거의 문제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강상중 도쿄대 교수의 말을 실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당시 이 사건이 뿌리깊은 재일 한국인 차별 문제에 강한 충격과 함께 빛을 비추게 했다는 권씨 측 변호사 야마네씨의 말을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도 권씨가 유골의 반은 선친의 고향 앞바다에, 나머지 반은 일본에 있는 어머니 묘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하며, 권씨의 사망 소식을 사회면에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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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 권희로 씨 사망 비중있게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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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6 16:49:50
지난 1968년, 재일동포 차별에 항의하며 야쿠자를 살해한 권희로씨의 사망 소식을 일본 언론들이 비중있게 실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자 석간을 통해 권희로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가 부딪쳤던 한일 간 과거의 문제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강상중 도쿄대 교수의 말을 실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당시 이 사건이 뿌리깊은 재일 한국인 차별 문제에 강한 충격과 함께 빛을 비추게 했다는 권씨 측 변호사 야마네씨의 말을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도 권씨가 유골의 반은 선친의 고향 앞바다에, 나머지 반은 일본에 있는 어머니 묘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하며, 권씨의 사망 소식을 사회면에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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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gini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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