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업계 ‘지구촌 불끄기 행사’ 동참

입력 2010.03.2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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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펼쳐지는 '지구촌 불 끄기' 행사에 국내 유통과 식품업계가 동참합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오늘(28일) 밤 8시 반부터 1시간 동안 간판 등의 외부조명과 일부 인테리어 조명을 끄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도 10여 개 점포에서 내부 조명을 뺀 경관등을 한 시간 동안 끌 예정이며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등의 업체들도 소등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지식경제부 등도 같은 시간 동안 산하 기관과 주요 시설에서 전깃불을 끄기로 했습니다.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2007년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주관해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환경 캠페인으로, 지난해에는 88개국 4천여 개 도시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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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식품업계 ‘지구촌 불끄기 행사’ 동참
    • 입력 2010-03-27 01:04:45
    경제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지구촌 불 끄기' 행사에 국내 유통과 식품업계가 동참합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오늘(28일) 밤 8시 반부터 1시간 동안 간판 등의 외부조명과 일부 인테리어 조명을 끄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도 10여 개 점포에서 내부 조명을 뺀 경관등을 한 시간 동안 끌 예정이며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등의 업체들도 소등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지식경제부 등도 같은 시간 동안 산하 기관과 주요 시설에서 전깃불을 끄기로 했습니다.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2007년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주관해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환경 캠페인으로, 지난해에는 88개국 4천여 개 도시가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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