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치러진 이라크 총선에서 시아-수니파 정당연맹체 '이라키야'가 전체 3백25석 가운데 91석을 확보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이라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라키야'가 누리 알-말리키 현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 `법치국가연합'을 2석 차이로 누르고 다수당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아파 정당 이슬람최고회의와 반미 강경파인 무크타다 알-사드르 정파가 연합한 '이라크국민연맹'은 70석을 차지하며 3위에 머물렀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그러나 이번 발표가 최종 발표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라키야'가 누리 알-말리키 현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 `법치국가연합'을 2석 차이로 누르고 다수당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아파 정당 이슬람최고회의와 반미 강경파인 무크타다 알-사드르 정파가 연합한 '이라크국민연맹'은 70석을 차지하며 3위에 머물렀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그러나 이번 발표가 최종 발표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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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총선, ‘이라키야’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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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7 04:48:23
지난 7일 치러진 이라크 총선에서 시아-수니파 정당연맹체 '이라키야'가 전체 3백25석 가운데 91석을 확보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이라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라키야'가 누리 알-말리키 현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 `법치국가연합'을 2석 차이로 누르고 다수당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아파 정당 이슬람최고회의와 반미 강경파인 무크타다 알-사드르 정파가 연합한 '이라크국민연맹'은 70석을 차지하며 3위에 머물렀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그러나 이번 발표가 최종 발표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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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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