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핵협정, 北·이란 향한 비확산 의지”

입력 2010.03.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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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감축협정 타결은 북한과 이란 등 핵무기 프로그램 추진 국가들에게 미국의 강력한 핵무기 확산 방지 의지를 보여주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러리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협정 타결 발표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협정 타결은 전 세계, 특히 북한과 이란에게 미국과 러시아의 최우선 정책 가운데 하나가 핵 비확산 체제를 강화하고 핵물질 이전을 금지하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북 제재와 관련해 크롤리 미 국무부 차관보는 '제재가 효력을 나타내고 있다'며 '북한이 도발적 행동과 유화적 행동을 번갈아 나타내고 있지만, 북한이 그같은 노선을 바꿀 때까지 지속적으로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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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리 “핵협정, 北·이란 향한 비확산 의지”
    • 입력 2010-03-27 06:53:19
    국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감축협정 타결은 북한과 이란 등 핵무기 프로그램 추진 국가들에게 미국의 강력한 핵무기 확산 방지 의지를 보여주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러리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협정 타결 발표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협정 타결은 전 세계, 특히 북한과 이란에게 미국과 러시아의 최우선 정책 가운데 하나가 핵 비확산 체제를 강화하고 핵물질 이전을 금지하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북 제재와 관련해 크롤리 미 국무부 차관보는 '제재가 효력을 나타내고 있다'며 '북한이 도발적 행동과 유화적 행동을 번갈아 나타내고 있지만, 북한이 그같은 노선을 바꿀 때까지 지속적으로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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