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3월이 훌쩍 지났는데도 계속된 궂은 날씨에 올해는 유난히 봄꽃 소식도 늦은데요.
실내 식물원에서는 새봄을 여는 꽃 축제가 열려 봄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빛깔의 서양란에 둘러싸인 꽃의 여신 플로라가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나비의 날개짓을 닮았다 해 이름 붙여진 호접란과 고혹적인 배우의 자태를 닮은 서양란 마를린 먼로까지, 서양란 2천 점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민석근(경기도 파주시) : "이 관상화하고 인형이 같이 있다는 게 신기하고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평년 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에, 때아닌 폭설로 유난히 지루했던 겨울은 끝나고,
<녹취> "아~ 꽃향기 참 좋으네~"
향긋한 꽃 냄새가 봄을 유혹합니다.
<인터뷰> 정기순(서울시 봉천동) : "화창한 봄이 돌아온 것 같고 밖에는 산수유만 피려고 하더라고요. 근데 꽃구경은 여기서밖에 못하죠 아직은"
가녀린 줄기마다 꽃망울을 터트린 야생화들, 은근한 빛깔, 소담스러운 꽃잎들마다 봄의 생명력이 넘칩니다.
형형색색 꽃들은 동화 속 주인공들 사이사이 모습을 드러내며 경쾌함을 더하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발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소민선(경기도 용인시) : "4월...4월의 봄같이 활짝 핀 꽃 때문에 따뜻한 기온이 막 느껴지는 것 같이 좋은 것 같아요."
서양란과 야생화 등 250종 8700점으로 이뤄진 꽃들의 향연은 다음달 25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3월이 훌쩍 지났는데도 계속된 궂은 날씨에 올해는 유난히 봄꽃 소식도 늦은데요.
실내 식물원에서는 새봄을 여는 꽃 축제가 열려 봄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빛깔의 서양란에 둘러싸인 꽃의 여신 플로라가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나비의 날개짓을 닮았다 해 이름 붙여진 호접란과 고혹적인 배우의 자태를 닮은 서양란 마를린 먼로까지, 서양란 2천 점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민석근(경기도 파주시) : "이 관상화하고 인형이 같이 있다는 게 신기하고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평년 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에, 때아닌 폭설로 유난히 지루했던 겨울은 끝나고,
<녹취> "아~ 꽃향기 참 좋으네~"
향긋한 꽃 냄새가 봄을 유혹합니다.
<인터뷰> 정기순(서울시 봉천동) : "화창한 봄이 돌아온 것 같고 밖에는 산수유만 피려고 하더라고요. 근데 꽃구경은 여기서밖에 못하죠 아직은"
가녀린 줄기마다 꽃망울을 터트린 야생화들, 은근한 빛깔, 소담스러운 꽃잎들마다 봄의 생명력이 넘칩니다.
형형색색 꽃들은 동화 속 주인공들 사이사이 모습을 드러내며 경쾌함을 더하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발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소민선(경기도 용인시) : "4월...4월의 봄같이 활짝 핀 꽃 때문에 따뜻한 기온이 막 느껴지는 것 같이 좋은 것 같아요."
서양란과 야생화 등 250종 8700점으로 이뤄진 꽃들의 향연은 다음달 25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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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향기 물씬 ‘꽃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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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7 08:33:36
<앵커 멘트>
3월이 훌쩍 지났는데도 계속된 궂은 날씨에 올해는 유난히 봄꽃 소식도 늦은데요.
실내 식물원에서는 새봄을 여는 꽃 축제가 열려 봄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화려한 빛깔의 서양란에 둘러싸인 꽃의 여신 플로라가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나비의 날개짓을 닮았다 해 이름 붙여진 호접란과 고혹적인 배우의 자태를 닮은 서양란 마를린 먼로까지, 서양란 2천 점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민석근(경기도 파주시) : "이 관상화하고 인형이 같이 있다는 게 신기하고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평년 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에, 때아닌 폭설로 유난히 지루했던 겨울은 끝나고,
<녹취> "아~ 꽃향기 참 좋으네~"
향긋한 꽃 냄새가 봄을 유혹합니다.
<인터뷰> 정기순(서울시 봉천동) : "화창한 봄이 돌아온 것 같고 밖에는 산수유만 피려고 하더라고요. 근데 꽃구경은 여기서밖에 못하죠 아직은"
가녀린 줄기마다 꽃망울을 터트린 야생화들, 은근한 빛깔, 소담스러운 꽃잎들마다 봄의 생명력이 넘칩니다.
형형색색 꽃들은 동화 속 주인공들 사이사이 모습을 드러내며 경쾌함을 더하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발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소민선(경기도 용인시) : "4월...4월의 봄같이 활짝 핀 꽃 때문에 따뜻한 기온이 막 느껴지는 것 같이 좋은 것 같아요."
서양란과 야생화 등 250종 8700점으로 이뤄진 꽃들의 향연은 다음달 25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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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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