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백 살 넘은 거북, 마흔 두살 고릴라, 모두 서울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인데요.
사람으로 치더라도 많은 나이인 이들에겐 삶은 닭까지 들어간 최고급 특식까지 제공되는 등 경로 우대를 받고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위를 살피던 고릴라 한 마리, 우유와 삶은고구마에 주먹밥까지 먹습니다.
태어난 지 42년, 사람 나이로 치면 아흔 가까운 나이.
이빨까지 안 좋아 2,3년 전부터 특식을 먹습니다.
삶은 닭과 쌀밥, 온갖 과일까지 들어간 영양 만점 주먹밥입니다.
다리까지 불편하기 때문에 생활 하나하나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인터뷰>박현탁(사육사) : "자연스레 잔디를 깔거나 부득이하게 시멘트를 깔아야 하면 그물침대나 포대를 깔아줘서..."
동물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106살 된 거북.
사육사는 정성껏 등에 영양 오일마사지를 해줍니다.
온갖 과일로 만든 영양식도 직접 먹여줍니다.
활동성이 강한 ’붉은 코아티’와 한 우리에 넣은 것도 짝이 없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배려입니다.
발톱에 상처가 있는 46살의 코끼리, 먹이를 먹는 동안 발톱을 정리해 주고 상처에는 약까지 발라줍니다.
이외에도 오랑우탄과 침팬지, 기린 등 특별관리하는 동물은 모두 7마리나 됩니다.
<인터뷰> 성의재(서울동물원 홍보팀) : "최대한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게 저희 첫 번째 책임이고요. 동물들도 행복하게 살아야 보는 사람들도 행복해지니까요."
서울동물원이 생긴지 백 년, 이들 동물은 한국 동물원 역사의 산 증인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백 살 넘은 거북, 마흔 두살 고릴라, 모두 서울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인데요.
사람으로 치더라도 많은 나이인 이들에겐 삶은 닭까지 들어간 최고급 특식까지 제공되는 등 경로 우대를 받고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위를 살피던 고릴라 한 마리, 우유와 삶은고구마에 주먹밥까지 먹습니다.
태어난 지 42년, 사람 나이로 치면 아흔 가까운 나이.
이빨까지 안 좋아 2,3년 전부터 특식을 먹습니다.
삶은 닭과 쌀밥, 온갖 과일까지 들어간 영양 만점 주먹밥입니다.
다리까지 불편하기 때문에 생활 하나하나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인터뷰>박현탁(사육사) : "자연스레 잔디를 깔거나 부득이하게 시멘트를 깔아야 하면 그물침대나 포대를 깔아줘서..."
동물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106살 된 거북.
사육사는 정성껏 등에 영양 오일마사지를 해줍니다.
온갖 과일로 만든 영양식도 직접 먹여줍니다.
활동성이 강한 ’붉은 코아티’와 한 우리에 넣은 것도 짝이 없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배려입니다.
발톱에 상처가 있는 46살의 코끼리, 먹이를 먹는 동안 발톱을 정리해 주고 상처에는 약까지 발라줍니다.
이외에도 오랑우탄과 침팬지, 기린 등 특별관리하는 동물은 모두 7마리나 됩니다.
<인터뷰> 성의재(서울동물원 홍보팀) : "최대한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게 저희 첫 번째 책임이고요. 동물들도 행복하게 살아야 보는 사람들도 행복해지니까요."
서울동물원이 생긴지 백 년, 이들 동물은 한국 동물원 역사의 산 증인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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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든 동물에게 ‘경로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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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7 08:33:37
<앵커 멘트>
백 살 넘은 거북, 마흔 두살 고릴라, 모두 서울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인데요.
사람으로 치더라도 많은 나이인 이들에겐 삶은 닭까지 들어간 최고급 특식까지 제공되는 등 경로 우대를 받고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위를 살피던 고릴라 한 마리, 우유와 삶은고구마에 주먹밥까지 먹습니다.
태어난 지 42년, 사람 나이로 치면 아흔 가까운 나이.
이빨까지 안 좋아 2,3년 전부터 특식을 먹습니다.
삶은 닭과 쌀밥, 온갖 과일까지 들어간 영양 만점 주먹밥입니다.
다리까지 불편하기 때문에 생활 하나하나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인터뷰>박현탁(사육사) : "자연스레 잔디를 깔거나 부득이하게 시멘트를 깔아야 하면 그물침대나 포대를 깔아줘서..."
동물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106살 된 거북.
사육사는 정성껏 등에 영양 오일마사지를 해줍니다.
온갖 과일로 만든 영양식도 직접 먹여줍니다.
활동성이 강한 ’붉은 코아티’와 한 우리에 넣은 것도 짝이 없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배려입니다.
발톱에 상처가 있는 46살의 코끼리, 먹이를 먹는 동안 발톱을 정리해 주고 상처에는 약까지 발라줍니다.
이외에도 오랑우탄과 침팬지, 기린 등 특별관리하는 동물은 모두 7마리나 됩니다.
<인터뷰> 성의재(서울동물원 홍보팀) : "최대한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게 저희 첫 번째 책임이고요. 동물들도 행복하게 살아야 보는 사람들도 행복해지니까요."
서울동물원이 생긴지 백 년, 이들 동물은 한국 동물원 역사의 산 증인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백 살 넘은 거북, 마흔 두살 고릴라, 모두 서울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인데요.
사람으로 치더라도 많은 나이인 이들에겐 삶은 닭까지 들어간 최고급 특식까지 제공되는 등 경로 우대를 받고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위를 살피던 고릴라 한 마리, 우유와 삶은고구마에 주먹밥까지 먹습니다.
태어난 지 42년, 사람 나이로 치면 아흔 가까운 나이.
이빨까지 안 좋아 2,3년 전부터 특식을 먹습니다.
삶은 닭과 쌀밥, 온갖 과일까지 들어간 영양 만점 주먹밥입니다.
다리까지 불편하기 때문에 생활 하나하나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인터뷰>박현탁(사육사) : "자연스레 잔디를 깔거나 부득이하게 시멘트를 깔아야 하면 그물침대나 포대를 깔아줘서..."
동물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106살 된 거북.
사육사는 정성껏 등에 영양 오일마사지를 해줍니다.
온갖 과일로 만든 영양식도 직접 먹여줍니다.
활동성이 강한 ’붉은 코아티’와 한 우리에 넣은 것도 짝이 없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배려입니다.
발톱에 상처가 있는 46살의 코끼리, 먹이를 먹는 동안 발톱을 정리해 주고 상처에는 약까지 발라줍니다.
이외에도 오랑우탄과 침팬지, 기린 등 특별관리하는 동물은 모두 7마리나 됩니다.
<인터뷰> 성의재(서울동물원 홍보팀) : "최대한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게 저희 첫 번째 책임이고요. 동물들도 행복하게 살아야 보는 사람들도 행복해지니까요."
서울동물원이 생긴지 백 년, 이들 동물은 한국 동물원 역사의 산 증인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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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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