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CNN 기자 추방

입력 2010.03.27 (11: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얀마 정부가 불법 취재활동을 벌였다며 미국 CNN 기자를 추방하기로 했습니다.

미얀마 공보부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불법 취재를 벌인 CNN의 댄 리버스 기자가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다며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버스 기자는 싸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해 13만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미얀마의 피해상황을 보도했다 한차례 추방된 바 있으며,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미얀마에서 취재중이었습니다.

미얀마 정부 측은 국군의 날 행사에 리버스 기자가 초청된 건 블랙리스트에 있다는 사실을 모른 방콕 주재 대사관의 착오 때문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얀마, CNN 기자 추방
    • 입력 2010-03-27 11:37:04
    국제
미얀마 정부가 불법 취재활동을 벌였다며 미국 CNN 기자를 추방하기로 했습니다. 미얀마 공보부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불법 취재를 벌인 CNN의 댄 리버스 기자가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다며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버스 기자는 싸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해 13만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미얀마의 피해상황을 보도했다 한차례 추방된 바 있으며,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미얀마에서 취재중이었습니다. 미얀마 정부 측은 국군의 날 행사에 리버스 기자가 초청된 건 블랙리스트에 있다는 사실을 모른 방콕 주재 대사관의 착오 때문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