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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마라톤, 순심고·오류고 우승
입력 2010.03.27 (15:15) 연합뉴스
경북 순심고와 서울 오류고가 ’신인 마라토너의 등용문’ 코오롱 고교구간 마라톤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순심고는 27일 ’천년의 고도’ 경주 시내 코스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42.195㎞ 릴레이 레이스에서 2시간11분13초에 결승선을 끊어 끈질기게 따라붙은 경북체고(2시간12분30초)를 제쳤다.
순심고는 1구간 주자 조용원이 김성하(대인고)와 선두 다툼 끝에 1위로 나선 이후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순심고는 전날 저녁 5구간 주자를 맡을 선수가 고열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예비주자 박영일이 교체 투입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6명의 주자가 제몫을 다하며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여고부에서는 오류고가 2시간30분44초에 골인, 서울체고(2시간31분24초)를 누르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오류고는 3구간에서 신이슬이 선두로 올라선 뒤 다음 주자들이 1위 자리를 잘 지켜냈다. 오류고 5구간(4.9km) 주자 이예랑은 구간 신기록을 세웠다.
순심고는 27일 ’천년의 고도’ 경주 시내 코스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42.195㎞ 릴레이 레이스에서 2시간11분13초에 결승선을 끊어 끈질기게 따라붙은 경북체고(2시간12분30초)를 제쳤다.
순심고는 1구간 주자 조용원이 김성하(대인고)와 선두 다툼 끝에 1위로 나선 이후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순심고는 전날 저녁 5구간 주자를 맡을 선수가 고열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예비주자 박영일이 교체 투입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6명의 주자가 제몫을 다하며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여고부에서는 오류고가 2시간30분44초에 골인, 서울체고(2시간31분24초)를 누르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오류고는 3구간에서 신이슬이 선두로 올라선 뒤 다음 주자들이 1위 자리를 잘 지켜냈다. 오류고 5구간(4.9km) 주자 이예랑은 구간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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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27 15:15:02
경북 순심고와 서울 오류고가 ’신인 마라토너의 등용문’ 코오롱 고교구간 마라톤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순심고는 27일 ’천년의 고도’ 경주 시내 코스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42.195㎞ 릴레이 레이스에서 2시간11분13초에 결승선을 끊어 끈질기게 따라붙은 경북체고(2시간12분30초)를 제쳤다.
순심고는 1구간 주자 조용원이 김성하(대인고)와 선두 다툼 끝에 1위로 나선 이후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순심고는 전날 저녁 5구간 주자를 맡을 선수가 고열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예비주자 박영일이 교체 투입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6명의 주자가 제몫을 다하며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여고부에서는 오류고가 2시간30분44초에 골인, 서울체고(2시간31분24초)를 누르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오류고는 3구간에서 신이슬이 선두로 올라선 뒤 다음 주자들이 1위 자리를 잘 지켜냈다. 오류고 5구간(4.9km) 주자 이예랑은 구간 신기록을 세웠다.
순심고는 27일 ’천년의 고도’ 경주 시내 코스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42.195㎞ 릴레이 레이스에서 2시간11분13초에 결승선을 끊어 끈질기게 따라붙은 경북체고(2시간12분30초)를 제쳤다.
순심고는 1구간 주자 조용원이 김성하(대인고)와 선두 다툼 끝에 1위로 나선 이후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순심고는 전날 저녁 5구간 주자를 맡을 선수가 고열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예비주자 박영일이 교체 투입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6명의 주자가 제몫을 다하며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여고부에서는 오류고가 2시간30분44초에 골인, 서울체고(2시간31분24초)를 누르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오류고는 3구간에서 신이슬이 선두로 올라선 뒤 다음 주자들이 1위 자리를 잘 지켜냈다. 오류고 5구간(4.9km) 주자 이예랑은 구간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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