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천안함’ 실종자 가족, 현장 확인 출발
입력 2010.03.27 (17:48) 수정 2010.03.28 (00:07) 사회
천안함의 실종자 가족 90여 명이 군함을 타고 해군 2함대사령부를 출발해 침몰 사고 현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당초 오늘 새벽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당장 출발해야 한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항의로 어제 저녁 8시쯤 출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종자 가족 대표들은 이르면 오늘 새벽 2시쯤 사고 현장인 백령도 인근 해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해군 관계자는 야간인 점을 감안해 도착시간은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병 가족들 중 나머지 2백여 명은 현재 해군 2함대 내부에 마련된 임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어젯 밤 10시 반쯤 평택 2함대 사령부를 찾아 실종 장병 가족들을 만난 뒤 상황을 설명하고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해군은 당초 오늘 새벽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당장 출발해야 한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항의로 어제 저녁 8시쯤 출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종자 가족 대표들은 이르면 오늘 새벽 2시쯤 사고 현장인 백령도 인근 해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해군 관계자는 야간인 점을 감안해 도착시간은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병 가족들 중 나머지 2백여 명은 현재 해군 2함대 내부에 마련된 임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어젯 밤 10시 반쯤 평택 2함대 사령부를 찾아 실종 장병 가족들을 만난 뒤 상황을 설명하고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 ‘천안함’ 실종자 가족, 현장 확인 출발
-
- 입력 2010-03-27 17:48:36
- 수정2010-03-28 00:07:09
천안함의 실종자 가족 90여 명이 군함을 타고 해군 2함대사령부를 출발해 침몰 사고 현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당초 오늘 새벽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당장 출발해야 한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항의로 어제 저녁 8시쯤 출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종자 가족 대표들은 이르면 오늘 새벽 2시쯤 사고 현장인 백령도 인근 해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해군 관계자는 야간인 점을 감안해 도착시간은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병 가족들 중 나머지 2백여 명은 현재 해군 2함대 내부에 마련된 임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어젯 밤 10시 반쯤 평택 2함대 사령부를 찾아 실종 장병 가족들을 만난 뒤 상황을 설명하고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해군은 당초 오늘 새벽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당장 출발해야 한다는 실종자 가족들의 항의로 어제 저녁 8시쯤 출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종자 가족 대표들은 이르면 오늘 새벽 2시쯤 사고 현장인 백령도 인근 해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해군 관계자는 야간인 점을 감안해 도착시간은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병 가족들 중 나머지 2백여 명은 현재 해군 2함대 내부에 마련된 임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어젯 밤 10시 반쯤 평택 2함대 사령부를 찾아 실종 장병 가족들을 만난 뒤 상황을 설명하고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기자 정보
-
-
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노태영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