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명장면 HOT 5] 2010 프로야구 대박예감

<엥커 멘트>



어느새 3월의 마지막주인데요. 지난 한 주 스포츠현장에서 나온 최고의 명장면을 엄선했습니다.



주간명장면 HOT5! 5위부터 차례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5위.여자배구의 카리나가 깜짝 청혼을 받았습니다.



남자친구가 무릎을 꿇고 사랑을 고백하자 카리나 뿐만 아니라, 동료선수도 감격의 눈물을 흘렸는데요.



이 순간을 위해 멕시코에서 날아온 남자친구, 입맞춤으로 로맨틱한 청혼을 마무리했습니다.



4위.상대 골키퍼의 실수가 여지없이 드로그바의 득점으로 연결됩니다.



멀찌감치 마중 나온 포츠머스 골키퍼가 헛발질을 하면서 절호의 찬스를 만들어주는데요.



드로그바! 이 기회를 놓칠 리가 없죠.



3위.브라질에선 심판에게 잘못 대들었다간 큰 코 다칩니다.



지역축구대회에서 생긴 일인데요. 선수들의 집단 항의에 경찰이 경기장 안으로 출동하는가 하면, 최루액까지 뿌리면서 매운맛을 보여줍니다.



상상 초월! 황당 사건! 이번주 3위입니다.



2위. 지난해 K리그 신인왕, 김영후가 자신의 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원의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첫번째 골인 중거리슛은 특히 환상적이었는데요.



2년차 징크스에 대한 우려를 단 번에 날려버린 김영후의 해트트릭! 이번주 2위를 차지합니다.



1위.프로야구가 스타들의 시구, 시타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아이돌 스타뿐 아니라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까지!



멋진 시구 때문이었을까요? 환상적인 호수비가 속출했는데요.



팬들은 이래저래 기쁨 두배! 기분좋게 출발한 2010 프로야구 이번주 베스트오브베스트를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