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속으로] 싱크로나이즈드 피겨

입력 2010.03.31 (20:58) 수정 2010.03.31 (21: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혹시 싱크로나이즈드 피겨라고 들어보셨나요?



여러 선수들이 은반위에서 함께 연기를 펼치는 피겨를 싱크로나이즈드 피겨라고 하는데요.



16명 이상의 선수들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합니다.



국내 유일의 주니어 싱크로 피겨팀을 저희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얼음 위에서 선수들이 무리를 이뤄 스케이트을 타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아직은 생소한 싱크로나이즈드 피겨! 국내 유일의 주니어팀인 ’아리엘’의 연습현장입니다.



<인터뷰>방수자(싱크로나이즈드 피겨팀 아리엘 감독):"점프나 스핀을 안해도 되지만 어려운 스텝을 해야해요. 호흡을 맞춰야한다는 면에서 굉장히 힘들죠."



싱크로나이즈드 피겨의 한 팀 선수는 16명 이상!



서로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훈련시간의 대부분을 단체 스텝과 동작을 맞추는데 주력합니다.



<인터뷰>장혜승:"혼자서 싱글 타는 것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색다른 것 같아요."



아리엘에 입단하려면 피겨 1급 이상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가능합니다.



학업과 운동! 2가지를 병행하기 위해서 훈련시간도 일주일에 딱 2시간으로 정해져있는데요.



1분 1초가 아쉬운 훈련시간!



쉬는 시간에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갑니다.



가장 큰 후원자는 바로 부모님들.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에 항상 큰 응원을 보냅니다.



<인터뷰>김태연:"정말 좋아하죠. 모두가 경쟁자였는데, 이제는 서로 도와줄 수 있고 후배한테 지도도 해주고 선배 언니들로부터 지도도 받고 언니들과 깊이 있는 대화도 하고요."



아리엘은 지난해 뜻깊은 첫걸음을 내딛었는데요.



한국 싱크로팀 사상 처음으로 헝가리 국제대회에서 5위를 달성했습니다.



세계를 향한 아리엘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5월 태국에서 열릴 아시안컵 피겨 챔피언십을 향해 열띤 훈련에 돌입했는데요.



세계를 무대로 달리는 아리엘의 도전이 좋은 결말을 맺길 기대해봅니다.



<인터뷰>박채림:"여러 국제 대회도 나가고 꿈을 크게 키워 나갔으면 좋겠어요."



아리엘 파이팅!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포츠 속으로] 싱크로나이즈드 피겨
    • 입력 2010-03-31 20:58:42
    • 수정2010-03-31 21:04:38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혹시 싱크로나이즈드 피겨라고 들어보셨나요?

여러 선수들이 은반위에서 함께 연기를 펼치는 피겨를 싱크로나이즈드 피겨라고 하는데요.

16명 이상의 선수들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합니다.

국내 유일의 주니어 싱크로 피겨팀을 저희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얼음 위에서 선수들이 무리를 이뤄 스케이트을 타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아직은 생소한 싱크로나이즈드 피겨! 국내 유일의 주니어팀인 ’아리엘’의 연습현장입니다.

<인터뷰>방수자(싱크로나이즈드 피겨팀 아리엘 감독):"점프나 스핀을 안해도 되지만 어려운 스텝을 해야해요. 호흡을 맞춰야한다는 면에서 굉장히 힘들죠."

싱크로나이즈드 피겨의 한 팀 선수는 16명 이상!

서로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훈련시간의 대부분을 단체 스텝과 동작을 맞추는데 주력합니다.

<인터뷰>장혜승:"혼자서 싱글 타는 것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색다른 것 같아요."

아리엘에 입단하려면 피겨 1급 이상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가능합니다.

학업과 운동! 2가지를 병행하기 위해서 훈련시간도 일주일에 딱 2시간으로 정해져있는데요.

1분 1초가 아쉬운 훈련시간!

쉬는 시간에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갑니다.

가장 큰 후원자는 바로 부모님들.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에 항상 큰 응원을 보냅니다.

<인터뷰>김태연:"정말 좋아하죠. 모두가 경쟁자였는데, 이제는 서로 도와줄 수 있고 후배한테 지도도 해주고 선배 언니들로부터 지도도 받고 언니들과 깊이 있는 대화도 하고요."

아리엘은 지난해 뜻깊은 첫걸음을 내딛었는데요.

한국 싱크로팀 사상 처음으로 헝가리 국제대회에서 5위를 달성했습니다.

세계를 향한 아리엘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5월 태국에서 열릴 아시안컵 피겨 챔피언십을 향해 열띤 훈련에 돌입했는데요.

세계를 무대로 달리는 아리엘의 도전이 좋은 결말을 맺길 기대해봅니다.

<인터뷰>박채림:"여러 국제 대회도 나가고 꿈을 크게 키워 나갔으면 좋겠어요."

아리엘 파이팅!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