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박경완, SK 22연승 ‘버팀목’

입력 2010.04.01 (22:08) 수정 2010.04.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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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가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정규시즌 연승 기록을 22경기로 늘렸습니다.



SK의 연승에는 포수 박경완의 힘이 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즌 개막과 함께 3연승을 달린 SK.



치열한 경쟁 속에 여전히 우승후보다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SK의 최대 강점은 8개 구단 가운데 유일한 1점대 팀 방어율.



그 중심에는 최고 포수 박경완이 있습니다.



에이스 김광현과 함께 채병룡, 윤길현 등 주축 투수들이 전력에서 제외됐지만 박경완의 투수 리드는 SK의 3연승을 이끈 원동력이었습니다.



올시즌 좌우로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을 활용하는 노련함이 돋보였습니다.



<인터뷰>송은범(SK) : "길어야 5회 던질 까 했는데 박경완 선배가 볼 배합 좋게 해줘서 7회 투아웃까지 버틸 수 있었다."



현재 SK는 지난해 정규시즌부터 2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 신기록이면서 아시아 최다 연승입니다.



다른 팀들이 거센 도전속에서 박경완의 존재가 믿음직합니다.



<인터뷰>박경완(SK) : "이제는 정말 팀을 위해서 뛰겠다."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은 26연승.



박경완이 이끄는 SK는 내일 막을 올리는 두산과의 3연전을 넘어,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에 다가선 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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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박경완, SK 22연승 ‘버팀목’
    • 입력 2010-04-01 22:08:19
    • 수정2010-04-02 08: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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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sk가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정규시즌 연승 기록을 22경기로 늘렸습니다.

SK의 연승에는 포수 박경완의 힘이 컸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즌 개막과 함께 3연승을 달린 SK.

치열한 경쟁 속에 여전히 우승후보다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SK의 최대 강점은 8개 구단 가운데 유일한 1점대 팀 방어율.

그 중심에는 최고 포수 박경완이 있습니다.

에이스 김광현과 함께 채병룡, 윤길현 등 주축 투수들이 전력에서 제외됐지만 박경완의 투수 리드는 SK의 3연승을 이끈 원동력이었습니다.

올시즌 좌우로 넓어진 스트라이크 존을 활용하는 노련함이 돋보였습니다.

<인터뷰>송은범(SK) : "길어야 5회 던질 까 했는데 박경완 선배가 볼 배합 좋게 해줘서 7회 투아웃까지 버틸 수 있었다."

현재 SK는 지난해 정규시즌부터 2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 신기록이면서 아시아 최다 연승입니다.

다른 팀들이 거센 도전속에서 박경완의 존재가 믿음직합니다.

<인터뷰>박경완(SK) : "이제는 정말 팀을 위해서 뛰겠다."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은 26연승.

박경완이 이끄는 SK는 내일 막을 올리는 두산과의 3연전을 넘어,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에 다가선 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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