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첼시전 ‘루니 공백 메운다’

입력 2010.04.02 (21:01) 수정 2010.04.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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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밤, 축구팬들을 설레게 할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첼시의 경기입니다.



박지성 선수는 맨유의 리그 우승에 있어 중요한 경기가 될 이 경기에 출전을 준비중인데요.



루니가 부상으로 빠지는 가운데, 박지성 선수의 활약이 더욱 기대 됩니다.



이래저래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인데요. 손기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 리그 최강을 가리자!



리그 선두 맨유가 2위 첼시와 우승 길목에서 정면충돌합니다.



첼시와의 승점차는 단 1점.



루니가 지난주 챔피언스 리그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빠지는 만큼 멀티맨 박지성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습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박지성은 어느 자리에서건 자신의 역할을 100% 해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어느 포지션에서 뛰느냐보다 일단 경기에 나가는 게 더 중요합니다. 퍼거슨 감독의 지시에 100%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박지성은 지난 2008년 첼시 원정에서 짜릿한 선제골을 넣은 기분좋은 추억도 안고 있습니다.



맨유 홈페이지도 박지성을 3월의 선수 7명의 후보에 올려놓고, 그의 지칠 줄 모르는 활동량과 전술 수행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단 6경기.



이번 라이벌전 승자는 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가게 됩니다.



한편 볼턴의 희망 이청용도 애스턴 빌라전에서 시즌 6호골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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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첼시전 ‘루니 공백 메운다’
    • 입력 2010-04-02 21:01:25
    • 수정2010-04-02 21: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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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밤, 축구팬들을 설레게 할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첼시의 경기입니다.

박지성 선수는 맨유의 리그 우승에 있어 중요한 경기가 될 이 경기에 출전을 준비중인데요.

루니가 부상으로 빠지는 가운데, 박지성 선수의 활약이 더욱 기대 됩니다.

이래저래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인데요. 손기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리미어 리그 최강을 가리자!

리그 선두 맨유가 2위 첼시와 우승 길목에서 정면충돌합니다.

첼시와의 승점차는 단 1점.

루니가 지난주 챔피언스 리그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빠지는 만큼 멀티맨 박지성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습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박지성은 어느 자리에서건 자신의 역할을 100% 해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어느 포지션에서 뛰느냐보다 일단 경기에 나가는 게 더 중요합니다. 퍼거슨 감독의 지시에 100%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박지성은 지난 2008년 첼시 원정에서 짜릿한 선제골을 넣은 기분좋은 추억도 안고 있습니다.

맨유 홈페이지도 박지성을 3월의 선수 7명의 후보에 올려놓고, 그의 지칠 줄 모르는 활동량과 전술 수행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단 6경기.

이번 라이벌전 승자는 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가게 됩니다.

한편 볼턴의 희망 이청용도 애스턴 빌라전에서 시즌 6호골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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