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 고위 공직자 58%도 재산이 늘었습니다.
3백억 원을 장학재단에 내놓은 이명박 대통령은 재산이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부처 1급 이상 공직자와 지방자치단체장,광역의회 의원,교육감 등 재산공개 대상자 천 851명 가운데 32%가 지난 1년 새 재산이 5천만원 이상 늘어났습니다.
주식과 펀드 쪽 재산은 대부분 늘었고 경기침체에 따른 공시가격 하락으로 부동산 재산은 많이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고위 공직자는 지정구 인천시의원으로, 주식 평가액 증가로 1년새 46억 여 원이 늘었다고 신고했습니다.
장학재단에 3백억 여원을 출연한 이명박 대통령은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공직자로 나타났습니다.
또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진태구 충남 태안군수로 재산총액이 2백46억 여원에 달했습니다.
정운찬 총리가 18억원으로 거의 변동이 없고 16명의 장관 가운데 절반은 재산이 늘어났습니다.
법원과 검찰 등 법조계 고위 공무원들 가운데선 조경란 서울고법부장이 13억9천여만원이 늘어난 89억7천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앞으로 석 달간 실사를 거쳐 허위나 중대한 과실이 드러나면 징계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정부 고위 공직자 58%도 재산이 늘었습니다.
3백억 원을 장학재단에 내놓은 이명박 대통령은 재산이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부처 1급 이상 공직자와 지방자치단체장,광역의회 의원,교육감 등 재산공개 대상자 천 851명 가운데 32%가 지난 1년 새 재산이 5천만원 이상 늘어났습니다.
주식과 펀드 쪽 재산은 대부분 늘었고 경기침체에 따른 공시가격 하락으로 부동산 재산은 많이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고위 공직자는 지정구 인천시의원으로, 주식 평가액 증가로 1년새 46억 여 원이 늘었다고 신고했습니다.
장학재단에 3백억 여원을 출연한 이명박 대통령은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공직자로 나타났습니다.
또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진태구 충남 태안군수로 재산총액이 2백46억 여원에 달했습니다.
정운찬 총리가 18억원으로 거의 변동이 없고 16명의 장관 가운데 절반은 재산이 늘어났습니다.
법원과 검찰 등 법조계 고위 공무원들 가운데선 조경란 서울고법부장이 13억9천여만원이 늘어난 89억7천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앞으로 석 달간 실사를 거쳐 허위나 중대한 과실이 드러나면 징계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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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에도 고위공직자 58% 재산 늘어
-
- 입력 2010-04-02 22:03:45
![](/data/news/2010/04/02/2074147_250.jpg)
<앵커 멘트>
정부 고위 공직자 58%도 재산이 늘었습니다.
3백억 원을 장학재단에 내놓은 이명박 대통령은 재산이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부처 1급 이상 공직자와 지방자치단체장,광역의회 의원,교육감 등 재산공개 대상자 천 851명 가운데 32%가 지난 1년 새 재산이 5천만원 이상 늘어났습니다.
주식과 펀드 쪽 재산은 대부분 늘었고 경기침체에 따른 공시가격 하락으로 부동산 재산은 많이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고위 공직자는 지정구 인천시의원으로, 주식 평가액 증가로 1년새 46억 여 원이 늘었다고 신고했습니다.
장학재단에 3백억 여원을 출연한 이명박 대통령은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공직자로 나타났습니다.
또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진태구 충남 태안군수로 재산총액이 2백46억 여원에 달했습니다.
정운찬 총리가 18억원으로 거의 변동이 없고 16명의 장관 가운데 절반은 재산이 늘어났습니다.
법원과 검찰 등 법조계 고위 공무원들 가운데선 조경란 서울고법부장이 13억9천여만원이 늘어난 89억7천여만원을 신고했습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앞으로 석 달간 실사를 거쳐 허위나 중대한 과실이 드러나면 징계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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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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