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위조 달러’ 태국서 발견
입력 2010.04.03 (09:55)
수정 2010.04.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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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에서 제작된 백 달러 짜리 위조지폐 즉 '수퍼 노트'가 최근 태국에서 발견됐습니다.
태국 사법당국은 북한산 위조 달러를 유통시키던 태국인 2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콕에서 김철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범죄수사국은 최근 북한산 위조달러를 유통시키던 판야 씨 등 2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교하게 제작된 백 달러 짜리 위조지폐, 즉 '수퍼노트' 천 40 장을 갖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들은 또 지난 1년간 위폐 감별 기술이 허술한 태국 북부등의 은행에서 천 장 이상의 수퍼노트를 환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은 이 돈이 위조지폐인줄 몰랐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그러나, 용의자 집에서 발견된 은행 환전기록 등을 볼 때 전문적인 위조지폐 유통조직의 일원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자국내에 북한산 수퍼 노트가 유통되고 있다는 미 정보당국의 첩보에 따라 지난해 4 월부터 유통경로를 추적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확인 결과 이 위조 달러들은 북한에서 제작돼, 캄보디아를 거쳐 태국에 유입됐다고 현지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태국 은행 관계자들은 이 북한산 '수퍼노트'가 전문가들도 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북한에서 제작된 백 달러 짜리 위조지폐 즉 '수퍼 노트'가 최근 태국에서 발견됐습니다.
태국 사법당국은 북한산 위조 달러를 유통시키던 태국인 2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콕에서 김철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범죄수사국은 최근 북한산 위조달러를 유통시키던 판야 씨 등 2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교하게 제작된 백 달러 짜리 위조지폐, 즉 '수퍼노트' 천 40 장을 갖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들은 또 지난 1년간 위폐 감별 기술이 허술한 태국 북부등의 은행에서 천 장 이상의 수퍼노트를 환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은 이 돈이 위조지폐인줄 몰랐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그러나, 용의자 집에서 발견된 은행 환전기록 등을 볼 때 전문적인 위조지폐 유통조직의 일원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자국내에 북한산 수퍼 노트가 유통되고 있다는 미 정보당국의 첩보에 따라 지난해 4 월부터 유통경로를 추적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확인 결과 이 위조 달러들은 북한에서 제작돼, 캄보디아를 거쳐 태국에 유입됐다고 현지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태국 은행 관계자들은 이 북한산 '수퍼노트'가 전문가들도 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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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위조 달러’ 태국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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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03 09:55:57
- 수정2010-04-03 16:09:07
<앵커 멘트>
북한에서 제작된 백 달러 짜리 위조지폐 즉 '수퍼 노트'가 최근 태국에서 발견됐습니다.
태국 사법당국은 북한산 위조 달러를 유통시키던 태국인 2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콕에서 김철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범죄수사국은 최근 북한산 위조달러를 유통시키던 판야 씨 등 2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교하게 제작된 백 달러 짜리 위조지폐, 즉 '수퍼노트' 천 40 장을 갖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들은 또 지난 1년간 위폐 감별 기술이 허술한 태국 북부등의 은행에서 천 장 이상의 수퍼노트를 환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은 이 돈이 위조지폐인줄 몰랐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그러나, 용의자 집에서 발견된 은행 환전기록 등을 볼 때 전문적인 위조지폐 유통조직의 일원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자국내에 북한산 수퍼 노트가 유통되고 있다는 미 정보당국의 첩보에 따라 지난해 4 월부터 유통경로를 추적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확인 결과 이 위조 달러들은 북한에서 제작돼, 캄보디아를 거쳐 태국에 유입됐다고 현지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태국 은행 관계자들은 이 북한산 '수퍼노트'가 전문가들도 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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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기자 kim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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