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혐의로 해외도피 중인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를 지지하는 반정부 시위대, 일명 레드셔츠가 방콕 중심가에서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요구하며 밤샘 농성을 벌였습니다.
레드셔츠 회원 6만여 명은 대형 쇼핑몰들이 몰려 있는 라차프라송 거리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이로 인해 일대 교통이 마비되고 일부 대형 쇼핑몰이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시위대가 해산하지 않으면 참가자들을 체포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시위대는 정부 측의 해산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레드셔츠 회원 6만여 명은 대형 쇼핑몰들이 몰려 있는 라차프라송 거리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이로 인해 일대 교통이 마비되고 일부 대형 쇼핑몰이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시위대가 해산하지 않으면 참가자들을 체포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시위대는 정부 측의 해산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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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시위대, 방콕 중심가서 밤샘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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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04 11:17:55
부정부패 혐의로 해외도피 중인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를 지지하는 반정부 시위대, 일명 레드셔츠가 방콕 중심가에서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요구하며 밤샘 농성을 벌였습니다.
레드셔츠 회원 6만여 명은 대형 쇼핑몰들이 몰려 있는 라차프라송 거리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이로 인해 일대 교통이 마비되고 일부 대형 쇼핑몰이 영업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시위대가 해산하지 않으면 참가자들을 체포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시위대는 정부 측의 해산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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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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