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 삼호해운, 비상상황실 설치
입력 2010.04.04 (23:26)
수정 2010.04.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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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들에게 피랍된 유조선의 선사인 삼호해운은 부산 본사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삼호해운은 임직원들이 대부분 출근해 정부와 소말리아 현지와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사문을 굳게 잠근 채 외부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또 한국인 선원 5명의 가족들에게 피랍 사실은 알렸다고 밝혔지만 선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선장 김성규씨를 제외하고 다른 선원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삼호해운은 부산에 본사를 둔 중견 선사로, 원유와 화학물질 운송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1998년에는 조선소도 인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호해운은 임직원들이 대부분 출근해 정부와 소말리아 현지와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사문을 굳게 잠근 채 외부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또 한국인 선원 5명의 가족들에게 피랍 사실은 알렸다고 밝혔지만 선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선장 김성규씨를 제외하고 다른 선원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삼호해운은 부산에 본사를 둔 중견 선사로, 원유와 화학물질 운송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1998년에는 조선소도 인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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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랍 삼호해운, 비상상황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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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04 23:26:36
- 수정2010-04-04 23:27:19
오늘 오후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들에게 피랍된 유조선의 선사인 삼호해운은 부산 본사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삼호해운은 임직원들이 대부분 출근해 정부와 소말리아 현지와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사문을 굳게 잠근 채 외부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또 한국인 선원 5명의 가족들에게 피랍 사실은 알렸다고 밝혔지만 선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선장 김성규씨를 제외하고 다른 선원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삼호해운은 부산에 본사를 둔 중견 선사로, 원유와 화학물질 운송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1998년에는 조선소도 인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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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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