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나로호’ 2차 발사를 위해 러시아 제작한 1단 발사체가 전남 고흥군 우주센터로 옮겨졌습니다.
재도전 시기는 6월 초, 이후로 예상됩니다.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통보안 속에 러시아에서 비행기로 우리나라에 도착한 나로호 1단 발사체!
부산에서 배를 타고 12시간의 긴 항해 끝에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 무사히 입고됐습니다
지난해 발사때와 같은 종류의 1단 발사체는 길이 25.8미터, 직경 2.9미터, 170톤 규모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로호 2단 로켓을 장착하면 전체 33미터의 우주발사체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오승협(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추진기관체계팀장) : " 1단 추진체가 국내에 도착됨으로써 나로우주센터에서 국내 개발된 상단부와의 조립 및 최종 점검과정을 통해서 2차 발사를 준비하게 되겠습니다."
통상 발사체 조립에 두 달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나로호 2차 발사는 빠르면 6월초쯤 이뤄질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그동안 발사 실패의 주요 원인이었던 페어링 미분리 현상을 막기 위한 보완 조치와 방전 방지대책 등을 수행했습니다.
또 이달 말까지 연료 공급 설비 등 발사대와 관련한 모든 점검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창진(한국과학재단 우주단장) : "시퀀스라든가 준비사항에 나타났던 문제점들을 해결해서 완벽한 발사 준비가 되야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로호에 실려 우주로 올라갈 과학기술위성 2호가 이번 주 안에 우주센터에 도착하게 되면 2차 발사 준비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나로호’ 2차 발사를 위해 러시아 제작한 1단 발사체가 전남 고흥군 우주센터로 옮겨졌습니다.
재도전 시기는 6월 초, 이후로 예상됩니다.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통보안 속에 러시아에서 비행기로 우리나라에 도착한 나로호 1단 발사체!
부산에서 배를 타고 12시간의 긴 항해 끝에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 무사히 입고됐습니다
지난해 발사때와 같은 종류의 1단 발사체는 길이 25.8미터, 직경 2.9미터, 170톤 규모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로호 2단 로켓을 장착하면 전체 33미터의 우주발사체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오승협(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추진기관체계팀장) : " 1단 추진체가 국내에 도착됨으로써 나로우주센터에서 국내 개발된 상단부와의 조립 및 최종 점검과정을 통해서 2차 발사를 준비하게 되겠습니다."
통상 발사체 조립에 두 달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나로호 2차 발사는 빠르면 6월초쯤 이뤄질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그동안 발사 실패의 주요 원인이었던 페어링 미분리 현상을 막기 위한 보완 조치와 방전 방지대책 등을 수행했습니다.
또 이달 말까지 연료 공급 설비 등 발사대와 관련한 모든 점검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창진(한국과학재단 우주단장) : "시퀀스라든가 준비사항에 나타났던 문제점들을 해결해서 완벽한 발사 준비가 되야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로호에 실려 우주로 올라갈 과학기술위성 2호가 이번 주 안에 우주센터에 도착하게 되면 2차 발사 준비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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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로호, ‘우주의 꿈’ 6월 재도전!
-
- 입력 2010-04-05 22:11:05
<앵커 멘트>
’나로호’ 2차 발사를 위해 러시아 제작한 1단 발사체가 전남 고흥군 우주센터로 옮겨졌습니다.
재도전 시기는 6월 초, 이후로 예상됩니다.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통보안 속에 러시아에서 비행기로 우리나라에 도착한 나로호 1단 발사체!
부산에서 배를 타고 12시간의 긴 항해 끝에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 무사히 입고됐습니다
지난해 발사때와 같은 종류의 1단 발사체는 길이 25.8미터, 직경 2.9미터, 170톤 규모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로호 2단 로켓을 장착하면 전체 33미터의 우주발사체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오승협(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추진기관체계팀장) : " 1단 추진체가 국내에 도착됨으로써 나로우주센터에서 국내 개발된 상단부와의 조립 및 최종 점검과정을 통해서 2차 발사를 준비하게 되겠습니다."
통상 발사체 조립에 두 달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나로호 2차 발사는 빠르면 6월초쯤 이뤄질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그동안 발사 실패의 주요 원인이었던 페어링 미분리 현상을 막기 위한 보완 조치와 방전 방지대책 등을 수행했습니다.
또 이달 말까지 연료 공급 설비 등 발사대와 관련한 모든 점검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창진(한국과학재단 우주단장) : "시퀀스라든가 준비사항에 나타났던 문제점들을 해결해서 완벽한 발사 준비가 되야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로호에 실려 우주로 올라갈 과학기술위성 2호가 이번 주 안에 우주센터에 도착하게 되면 2차 발사 준비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나로호’ 2차 발사를 위해 러시아 제작한 1단 발사체가 전남 고흥군 우주센터로 옮겨졌습니다.
재도전 시기는 6월 초, 이후로 예상됩니다.
이은정 과학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통보안 속에 러시아에서 비행기로 우리나라에 도착한 나로호 1단 발사체!
부산에서 배를 타고 12시간의 긴 항해 끝에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 무사히 입고됐습니다
지난해 발사때와 같은 종류의 1단 발사체는 길이 25.8미터, 직경 2.9미터, 170톤 규모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로호 2단 로켓을 장착하면 전체 33미터의 우주발사체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오승협(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추진기관체계팀장) : " 1단 추진체가 국내에 도착됨으로써 나로우주센터에서 국내 개발된 상단부와의 조립 및 최종 점검과정을 통해서 2차 발사를 준비하게 되겠습니다."
통상 발사체 조립에 두 달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나로호 2차 발사는 빠르면 6월초쯤 이뤄질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그동안 발사 실패의 주요 원인이었던 페어링 미분리 현상을 막기 위한 보완 조치와 방전 방지대책 등을 수행했습니다.
또 이달 말까지 연료 공급 설비 등 발사대와 관련한 모든 점검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창진(한국과학재단 우주단장) : "시퀀스라든가 준비사항에 나타났던 문제점들을 해결해서 완벽한 발사 준비가 되야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로호에 실려 우주로 올라갈 과학기술위성 2호가 이번 주 안에 우주센터에 도착하게 되면 2차 발사 준비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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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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