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밤사이 빗방울…내일 포근한 날씨

식목일인 오늘 합천의 낮 기온이 23.6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있는 중부지방에는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지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북쪽으로 약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흐린 날씨입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지만 동해안은 북동 기류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은 적겠고,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여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12도, 광주 17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백령도는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지만 안개가 짙게 끼겠고, 물결은 최고 3미터로 오늘보다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