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상 첫 4년 연속 통합 우승

입력 2010.04.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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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주원은 챔피언전 MVP에 선정됐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한은행이 한국 프로농구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신한은행은 남녀 프로농구를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임달식(신한은행 감독) :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 배수의 진을 친 삼성생명에 끌려다녔습니다.

그러나, 3점슛 2개를 포함해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은 최윤아를 앞세워 전반 막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김단비의 결정적인 활약 속에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을 78대 72로 따돌렸습니다.

지난 2월 무릎수술을 받고도 투혼을 발휘한 38살 노장 전주원은 챔프전 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전주원(신한은행) : "우리 모두의 mvp였고 제가 더 받을 시간이 없어서 제게 준거라 생각합니다."

삼성생명은 네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친 가운데 여자프로농구는 6개월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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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사상 첫 4년 연속 통합 우승
    • 입력 2010-04-07 07: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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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주원은 챔피언전 MVP에 선정됐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한은행이 한국 프로농구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신한은행은 남녀 프로농구를 통틀어 사상 처음으로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임달식(신한은행 감독) :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 배수의 진을 친 삼성생명에 끌려다녔습니다. 그러나, 3점슛 2개를 포함해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은 최윤아를 앞세워 전반 막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김단비의 결정적인 활약 속에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을 78대 72로 따돌렸습니다. 지난 2월 무릎수술을 받고도 투혼을 발휘한 38살 노장 전주원은 챔프전 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전주원(신한은행) : "우리 모두의 mvp였고 제가 더 받을 시간이 없어서 제게 준거라 생각합니다." 삼성생명은 네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친 가운데 여자프로농구는 6개월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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