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챔스 4강행 뒤집기의 열쇠

입력 2010.04.07 (22:38) 수정 2010.09.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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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일 새벽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1차전에서 뮌헨에게 패한 맨유는 박지성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해 4강행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적지에서 뼈아픈 2대1 역전패를 당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맨유는 1대0으로 이겨도 4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원정에서 골은 중요하다. 1대 0만 되도 만족할 것이다"



뮌헨전에서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챔피언스리그 ac밀란전에서 피를로를 꽁꽁 묶은 것처럼, 미드필드진이 뛰어난 뮌헨과의 허리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전략입니다.



또 통쾌한 결승골을 터트린 리버풀전과,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인 첼시전처럼 중앙에서 공격을 이끄는 중책도 맡아야 합니다.



퍼거슨 감독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할 뜻을 밝혔습니다.



2007년 AS로마와의 8강 2차전에서 7대 1이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해 1차전 패배를 뒤집은 맨유.



박지성과 맨유는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또 한번의 역전쇼를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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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챔스 4강행 뒤집기의 열쇠
    • 입력 2010-04-07 22:38:32
    • 수정2010-09-08 11: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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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일 새벽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1차전에서 뮌헨에게 패한 맨유는 박지성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해 4강행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적지에서 뼈아픈 2대1 역전패를 당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맨유는 1대0으로 이겨도 4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원정에서 골은 중요하다. 1대 0만 되도 만족할 것이다"

뮌헨전에서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챔피언스리그 ac밀란전에서 피를로를 꽁꽁 묶은 것처럼, 미드필드진이 뛰어난 뮌헨과의 허리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한 전략입니다.

또 통쾌한 결승골을 터트린 리버풀전과,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인 첼시전처럼 중앙에서 공격을 이끄는 중책도 맡아야 합니다.

퍼거슨 감독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할 뜻을 밝혔습니다.

2007년 AS로마와의 8강 2차전에서 7대 1이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해 1차전 패배를 뒤집은 맨유.

박지성과 맨유는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또 한번의 역전쇼를 노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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