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금속 장신구 일부 중금속 기준 초과

입력 2010.04.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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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어린이용 금속 장신구에서 기준치를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문구점 등에서 어린이용 금속 장신구 20개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에서 니켈과 카드뮴 노출량이 하루 허용 수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금속 초과 제품 가운데는 니켈이 하루 허용 수준의 40배, 카드뮴은 60배가 넘는 제품도 있습니다.

또, 조사 제품 대부분은 제조사와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는 등 자율안전확인 기준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율안전확인 기준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 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환경부는 제조사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제품의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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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금속 장신구 일부 중금속 기준 초과
    • 입력 2010-04-08 10:57:05
    사회
일부 어린이용 금속 장신구에서 기준치를 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문구점 등에서 어린이용 금속 장신구 20개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에서 니켈과 카드뮴 노출량이 하루 허용 수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금속 초과 제품 가운데는 니켈이 하루 허용 수준의 40배, 카드뮴은 60배가 넘는 제품도 있습니다. 또, 조사 제품 대부분은 제조사와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는 등 자율안전확인 기준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율안전확인 기준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 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환경부는 제조사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제품의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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