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해외연예] 할리우드 스타들의 ‘모전여전’

쉰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팝의 여왕 마돈나.



최근 마돈나는 자신을 쏙 빼닮은 14살 된 딸 루데스와 공동 기획한 10대 패션 브랜드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녹취> 마돈나(가수) : "딸이 오랫동안 옷을 디자인하자고 저를 귀찮게 했어요. 최근 공연에서는 딸이 모든 댄서들의 의상을 챙겼어요."



마돈나의 딸 루데스처럼 할리우드에는 엄마의 외모와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딸들이 많습니다.



데미 무어와 23살 된 딸 루머 윌리스는 공식석상에 자주 함께 등장하는 다정한 모녀죠.



이제는 남이 된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태어난 루머 윌리스는 엄마의 체격은 물론 이목구비까지 무척 닮아 언뜻 보면 자매같이 보일 정돈데요.



루머 윌리스는 현재 각종 영화에 출연하며 엄마 아빠 못지않은 명성을 얻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루머 윌리스(배우) : "가장 흔한 실수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죠.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이가 들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배우 메릴 스트립에게도 자신을 똑 닮은 큰딸이 있습니다.



스물여덟 살의 마미 검머의 모습은 메릴 스트립의 젊은 시절을 연상케 하는데요.



마미 검머는 몇 년 전 한 영화에서 엄마 메릴 스트립이 맡은 역할의 젊은 시절을 연기해 모전여전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신인이지만 연기력을 인정받아 연극상을 수상하는 등 마미 검머는 할리우드에서 미래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할리우드의 대표 모녀 스타를 꼽으라면 골디 혼과 케이트 허드슨을 빼놓을 수 없죠.



골디 혼이 전성기 때 유쾌 발랄한 연기로 많은 팬을 확보한 것처럼, 케이트 허드슨 역시 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자신의 매력을 뽐냅니다.



<녹취> 케이트 허드슨(배우) : "실질적으로 엄마가 제 인생에서 가장 멋진 우상이죠."



미모면 미모, 재능이면 재능! 엄마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스타 2세들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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