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선발전 연기 ‘진상 파악 먼저’

입력 2010.04.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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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한 빙상연맹이 ’이정수 파문’의 철저한 조사를 위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전격 연기했습니다.



빠르면, 다음주 시작될 조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외부 전문가까지 참여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 빙상연맹이 ’이정수 파문’ 진상조사에 나섭니다.



사태에 미온적이라는 비판이후에 나온 전격적인 입장 변화입니다.



박성인 빙상연맹 회장은 직권으로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을 9월 이후로 연기하고, 빠르면 다음주부터 조사위원회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치상(빙상연맹 사무국장) :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를 하라고 지시..."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코치들이 대표 선발전부터 승부를 담합하는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위기감의 반영입니다.



연맹은 공정한 조사를 위해 이번 사태에 거론된 연맹 관계자들을 제외하고, 문화체육부와 대한체육회,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킵니다.



선수와 코치의 대질 등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밝혀진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제명과 연금 중단 등 엄격한 제재를 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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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트트랙 선발전 연기 ‘진상 파악 먼저’
    • 입력 2010-04-09 22:02:17
    뉴스 9
<앵커 멘트>

대한 빙상연맹이 ’이정수 파문’의 철저한 조사를 위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전격 연기했습니다.

빠르면, 다음주 시작될 조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외부 전문가까지 참여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 빙상연맹이 ’이정수 파문’ 진상조사에 나섭니다.

사태에 미온적이라는 비판이후에 나온 전격적인 입장 변화입니다.

박성인 빙상연맹 회장은 직권으로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을 9월 이후로 연기하고, 빠르면 다음주부터 조사위원회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치상(빙상연맹 사무국장) : "철저하고 공정한 조사를 하라고 지시..."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코치들이 대표 선발전부터 승부를 담합하는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위기감의 반영입니다.

연맹은 공정한 조사를 위해 이번 사태에 거론된 연맹 관계자들을 제외하고, 문화체육부와 대한체육회,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킵니다.

선수와 코치의 대질 등 철저한 조사를 통해 밝혀진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제명과 연금 중단 등 엄격한 제재를 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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