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북쪽 4㎞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이 마을 선적 2.3t급 연안복합어선 진경호 선장 68살 정 모 씨가 실종됐다며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 선장 김 모 씨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선장 김 씨는 "정씨의 아들이 아버지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연락해 와 배 안을 살폈으나 정씨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선장 정씨 혼자 타고 있는 진경호는 어제 오전 함덕포구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 해경은 경비함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장 김 씨는 "정씨의 아들이 아버지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연락해 와 배 안을 살폈으나 정씨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선장 정씨 혼자 타고 있는 진경호는 어제 오전 함덕포구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 해경은 경비함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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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해상서 소형 어선 선장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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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1 07:06:46
어제 저녁 7시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북쪽 4㎞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이 마을 선적 2.3t급 연안복합어선 진경호 선장 68살 정 모 씨가 실종됐다며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 선장 김 모 씨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선장 김 씨는 "정씨의 아들이 아버지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연락해 와 배 안을 살폈으나 정씨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선장 정씨 혼자 타고 있는 진경호는 어제 오전 함덕포구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 해경은 경비함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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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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