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건물 증축 공사장에서 인부 2명이 떨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 15분쯤 증축 공사 중인 5층 건물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옥상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땅바닥으로 떨어져 60살 함 모씨가 숨지고, 52살 현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5층에서 콘크리트 슬라이브가 갑자기 떨어진 거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한 남성이 손에 들고 있던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갑자기 자신의 잇몸을 여러 차례 긁습니다.
잠시 뒤 플라스틱 조각과 음식물을 그릇에 뱉고 피가 난다며 식당 주인을 부릅니다.
음식에서 깨진 그릇 조각이 나와 식사 중 다쳤다는 거짓말로 주인을 협박한 겁니다.
<인터뷰> 김순안(식당 주인):"그릇하고 똑같은 조각이 입안에 들어가서 피가 났다면서 피를 막 닦고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아줌마 이거 어떡할 거냐고."
이 남성은 치료비 명목으로 3만 원을 받아챙긴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두 달 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식당 종업원들의 말을 토대로 상습범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에는 서울 양평동 교차로에서 개그맨 조원석씨가 운전 중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술을 마신 것으로 보여 3차례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했다면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건물 증축 공사장에서 인부 2명이 떨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 15분쯤 증축 공사 중인 5층 건물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옥상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땅바닥으로 떨어져 60살 함 모씨가 숨지고, 52살 현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5층에서 콘크리트 슬라이브가 갑자기 떨어진 거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한 남성이 손에 들고 있던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갑자기 자신의 잇몸을 여러 차례 긁습니다.
잠시 뒤 플라스틱 조각과 음식물을 그릇에 뱉고 피가 난다며 식당 주인을 부릅니다.
음식에서 깨진 그릇 조각이 나와 식사 중 다쳤다는 거짓말로 주인을 협박한 겁니다.
<인터뷰> 김순안(식당 주인):"그릇하고 똑같은 조각이 입안에 들어가서 피가 났다면서 피를 막 닦고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아줌마 이거 어떡할 거냐고."
이 남성은 치료비 명목으로 3만 원을 받아챙긴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두 달 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식당 종업원들의 말을 토대로 상습범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에는 서울 양평동 교차로에서 개그맨 조원석씨가 운전 중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술을 마신 것으로 보여 3차례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했다면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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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축 공사장 인부 추락…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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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1 07:38:25
<앵커 멘트>
건물 증축 공사장에서 인부 2명이 떨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9시 15분쯤 증축 공사 중인 5층 건물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옥상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땅바닥으로 떨어져 60살 함 모씨가 숨지고, 52살 현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5층에서 콘크리트 슬라이브가 갑자기 떨어진 거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한 남성이 손에 들고 있던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갑자기 자신의 잇몸을 여러 차례 긁습니다.
잠시 뒤 플라스틱 조각과 음식물을 그릇에 뱉고 피가 난다며 식당 주인을 부릅니다.
음식에서 깨진 그릇 조각이 나와 식사 중 다쳤다는 거짓말로 주인을 협박한 겁니다.
<인터뷰> 김순안(식당 주인):"그릇하고 똑같은 조각이 입안에 들어가서 피가 났다면서 피를 막 닦고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아줌마 이거 어떡할 거냐고."
이 남성은 치료비 명목으로 3만 원을 받아챙긴 뒤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두 달 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식당 종업원들의 말을 토대로 상습범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에는 서울 양평동 교차로에서 개그맨 조원석씨가 운전 중 택시를 들이받은 뒤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조씨가 술을 마신 것으로 보여 3차례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했다면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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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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