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IAAF 경보 20㎞ 레이스 8위

입력 2010.04.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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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25.삼성전자)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경보 챌린지 20㎞에서 8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오 마이오에서 열린 IAAF 경보챌린지대회에서 김현섭이 1시간22분24초를 찍어 8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알려왔다.

김현섭은 2004년 IAAF 경보 월드컵 10㎞에서 42분04초를 찍고 8위를 차지했었다. 당시 10㎞와 이날 20㎞ 모두 한국 선수가 IAAF 주관 경보대회에서 기록한 최고 등수다.

영상 25도의 무더운 날씨 속에 1㎞ 순환코스에서 열린 이날 레이스에서 김현섭은 유럽 장신 선수들에게 뒤져 중반 이후 2그룹으로 밀렸다.

한편 50㎞가 주종목인 에릭 티세(에티오피아)와 요한 디니즈(프랑스)가 각각 1시간20분08초, 1시간20분23초를 찍고 1,2위로 골인, 20㎞에서도 스피드 뿐 아니라 지구력이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김현섭은 6월 중순 스페인 라코루냐에서 벌어질 IAAF 경보 챌린지대회에서 한국기록(1시간19분41초) 단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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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섭, IAAF 경보 20㎞ 레이스 8위
    • 입력 2010-04-11 08:24:48
    연합뉴스
김현섭(25.삼성전자)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경보 챌린지 20㎞에서 8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육상단은 1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오 마이오에서 열린 IAAF 경보챌린지대회에서 김현섭이 1시간22분24초를 찍어 8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알려왔다. 김현섭은 2004년 IAAF 경보 월드컵 10㎞에서 42분04초를 찍고 8위를 차지했었다. 당시 10㎞와 이날 20㎞ 모두 한국 선수가 IAAF 주관 경보대회에서 기록한 최고 등수다. 영상 25도의 무더운 날씨 속에 1㎞ 순환코스에서 열린 이날 레이스에서 김현섭은 유럽 장신 선수들에게 뒤져 중반 이후 2그룹으로 밀렸다. 한편 50㎞가 주종목인 에릭 티세(에티오피아)와 요한 디니즈(프랑스)가 각각 1시간20분08초, 1시간20분23초를 찍고 1,2위로 골인, 20㎞에서도 스피드 뿐 아니라 지구력이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김현섭은 6월 중순 스페인 라코루냐에서 벌어질 IAAF 경보 챌린지대회에서 한국기록(1시간19분41초) 단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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