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기 척도’ 1t화물차 판매량 급증

입력 2010.04.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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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민 경기의 평가기준'으로 불리는 1톤 화물차 판매량이 매우 증가했습니다.

업계와 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1분기 내수 시장에서 1톤 화물차의 판매량이 모두 2만 7천76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 1톤 화물차인 포터가 15.5% 늘어났고, 기아차는 1.4t화물차를 포함해 9.4% 증가했습니다.

또 GM대우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모두 3천320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71.6%나 증가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경제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소규모 자영업 창업이 늘자 소형 화물차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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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경기 척도’ 1t화물차 판매량 급증
    • 입력 2010-04-11 09:35:07
    경제
최근 '서민 경기의 평가기준'으로 불리는 1톤 화물차 판매량이 매우 증가했습니다. 업계와 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1분기 내수 시장에서 1톤 화물차의 판매량이 모두 2만 7천76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 1톤 화물차인 포터가 15.5% 늘어났고, 기아차는 1.4t화물차를 포함해 9.4% 증가했습니다. 또 GM대우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모두 3천320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71.6%나 증가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경제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소규모 자영업 창업이 늘자 소형 화물차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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