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교통비·통신비 등 절감 4대 공약 발표

입력 2010.04.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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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비를 줄이기 위한 4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성조 정책위의장과 김광림 제3정조, 백성운 제4정조위원장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교통비와 통신비, 주유비, 차량유지비를 절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교통비는 근로소득 금액 상위 30%를 제외한 연소득 3천만원 이하 근로자가 지불한 교통비를 소득금액의 5% 범위에서 공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통신비는 오는 2012년까지 20% 인하하기로 하고 절약형·맞춤형 요금제 개발과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제도 내실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유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LPG 판매가격을 공개하도록 해 소비자의 구매선택권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차량유지비 절감을 위해 이달 말로 만료되는 LPG와 부탄가스에 대한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면제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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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교통비·통신비 등 절감 4대 공약 발표
    • 입력 2010-04-11 11:45:49
    정치
한나라당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비를 줄이기 위한 4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성조 정책위의장과 김광림 제3정조, 백성운 제4정조위원장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교통비와 통신비, 주유비, 차량유지비를 절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교통비는 근로소득 금액 상위 30%를 제외한 연소득 3천만원 이하 근로자가 지불한 교통비를 소득금액의 5% 범위에서 공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통신비는 오는 2012년까지 20% 인하하기로 하고 절약형·맞춤형 요금제 개발과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제도 내실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유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LPG 판매가격을 공개하도록 해 소비자의 구매선택권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차량유지비 절감을 위해 이달 말로 만료되는 LPG와 부탄가스에 대한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면제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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