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에 임용되는 교장의 절반 이상이 공모제를 통해 선출되며, 이를 위해 교장 자격자가 대폭 확대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8월 말 정년퇴임 등으로 생기는 국·공립학교 교장 결원 768명 가운데 56%인 430명을 공모제를 통해 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농산어촌 등 비선호 지역이 주로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선호 지역 학교도 다수 포함됩니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교장 자격 연수 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천 명 늘려, 공모 교장 경쟁률을 10대 1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는 현재 교장 임용 경쟁률이 1.5대 1도 안 돼, 교장들이 학교를 개혁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 교육청이 주관하는 2차 심사에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도록 해 공모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8월 말 정년퇴임 등으로 생기는 국·공립학교 교장 결원 768명 가운데 56%인 430명을 공모제를 통해 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농산어촌 등 비선호 지역이 주로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선호 지역 학교도 다수 포함됩니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교장 자격 연수 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천 명 늘려, 공모 교장 경쟁률을 10대 1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는 현재 교장 임용 경쟁률이 1.5대 1도 안 돼, 교장들이 학교를 개혁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 교육청이 주관하는 2차 심사에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도록 해 공모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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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부, 하반기 교장 절반 이상 ‘공모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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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1 12:10:49
올해 2학기에 임용되는 교장의 절반 이상이 공모제를 통해 선출되며, 이를 위해 교장 자격자가 대폭 확대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8월 말 정년퇴임 등으로 생기는 국·공립학교 교장 결원 768명 가운데 56%인 430명을 공모제를 통해 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농산어촌 등 비선호 지역이 주로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선호 지역 학교도 다수 포함됩니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교장 자격 연수 인원을 당초 계획보다 천 명 늘려, 공모 교장 경쟁률을 10대 1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는 현재 교장 임용 경쟁률이 1.5대 1도 안 돼, 교장들이 학교를 개혁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 교육청이 주관하는 2차 심사에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도록 해 공모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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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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