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아시아유소년역도 2관왕

입력 2010.04.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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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17.제주 남영고)이 제12회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지현은 11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69㎏급에서 인상 118㎏과 용상 154㎏을 들어 올려 각각 3위과 1위를 차지했다.



김지현은 합계에도 272㎏를 기록해 1위에 오르면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인상 1위는 121㎏에 성공한 첸신샤오(중국)가 차지했다. 그는 용상(150㎏)과 합계(217㎏)에서는 모두 김지현에게 밀려 2위가 됐다.



한국은 대회 첫날이던 전날 조이삭(17.부산에너지과학고)이 56㎏급에서 2관왕이 된 데다 이날도 금메달을 추가해 오는 8월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할 쿼터를 확보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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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아시아유소년역도 2관왕
    • 입력 2010-04-11 13:28:37
    연합뉴스
김지현(17.제주 남영고)이 제12회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지현은 11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69㎏급에서 인상 118㎏과 용상 154㎏을 들어 올려 각각 3위과 1위를 차지했다.

김지현은 합계에도 272㎏를 기록해 1위에 오르면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인상 1위는 121㎏에 성공한 첸신샤오(중국)가 차지했다. 그는 용상(150㎏)과 합계(217㎏)에서는 모두 김지현에게 밀려 2위가 됐다.

한국은 대회 첫날이던 전날 조이삭(17.부산에너지과학고)이 56㎏급에서 2관왕이 된 데다 이날도 금메달을 추가해 오는 8월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할 쿼터를 확보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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