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자동화기기 사용할때 복제사고 주의”

입력 2010.04.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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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점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현금카드 복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과 이번달 초 서울과 부산에서 은행 자동화 기기 카드 투입구 앞부분에 카드 복제장치를 부착해 현금카드를 복제한 뒤 사용하는 사고가 신고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범인들은 이 카드 복제장치를 이용해 은행고객 10여명의 카드를 복제한 뒤 4천5백여만 원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은 카드 복제장치가 부착물인지를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돼 사용자들이 아무 의심없이 이 장치를 거쳐 자동화기기를 사용했다며 현금카드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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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자동화기기 사용할때 복제사고 주의”
    • 입력 2010-04-11 13:32:04
    경제
은행 지점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현금카드 복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과 이번달 초 서울과 부산에서 은행 자동화 기기 카드 투입구 앞부분에 카드 복제장치를 부착해 현금카드를 복제한 뒤 사용하는 사고가 신고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범인들은 이 카드 복제장치를 이용해 은행고객 10여명의 카드를 복제한 뒤 4천5백여만 원을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은 카드 복제장치가 부착물인지를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돼 사용자들이 아무 의심없이 이 장치를 거쳐 자동화기기를 사용했다며 현금카드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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