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천시장 경선, 송영길·유필우로 압축

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경선이 송영길 최고위원과 유필우 전 의원간의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김교흥, 문병호, 이기문 전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필우 전 의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경선 참여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24일 치러지는 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경선은 송 최고위원과 유 전 의원간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광역시장 경선은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