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38점차 승’ 역대 챔프전 최다

입력 2010.04.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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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의 경기는 역대 챔피언결정전 사상 최다 점수 차이가 났다.



모비스가 97-59로 승리, 38점 차가 났는데 이는 프로 원년인 1997시즌 기아와 나래의 2차전에서 나온 117-83, 34점 차보다 4점이 더 벌어진 것이다.



이날 전반 점수는 53-28로 25점 차가 났는데 이는 기아-나래 2차전에서 나온 30점 차보다는 적었다.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포스트시즌 최다 점수 차는 2004-2005시즌 원주 TG삼보와 서울 삼성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나온 105-63, 42점 차였다.



추승균, 챔피언결정전 최다 출전 기록



전주 KCC의 ’소리 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이 챔피언결정전 44경기에 출전해 이 부문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서울 삼성의 이상민이 갖고 있던 43경기였다. 사상 최초로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추승균은 그러나 이날 5점에 그쳤다.



역대 2위, 1만 3천여 관중 입장



이날 잠실실내체육관에는 1만3천203명의 관중이 들어와 이번 시즌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종전 최다 관중 기록은 1만2천735명이 들어온 부산 KT와 전주 KCC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부산 경기였다.



프로농구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서울 삼성과 KCC의 경기에서 나온 1만3천537명이다. 이날 모비스-KCC 경기 관중 수는 역대 2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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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38점차 승’ 역대 챔프전 최다
    • 입력 2010-04-11 19:21:38
    연합뉴스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의 경기는 역대 챔피언결정전 사상 최다 점수 차이가 났다.

모비스가 97-59로 승리, 38점 차가 났는데 이는 프로 원년인 1997시즌 기아와 나래의 2차전에서 나온 117-83, 34점 차보다 4점이 더 벌어진 것이다.

이날 전반 점수는 53-28로 25점 차가 났는데 이는 기아-나래 2차전에서 나온 30점 차보다는 적었다.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포스트시즌 최다 점수 차는 2004-2005시즌 원주 TG삼보와 서울 삼성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나온 105-63, 42점 차였다.

추승균, 챔피언결정전 최다 출전 기록

전주 KCC의 ’소리 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이 챔피언결정전 44경기에 출전해 이 부문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서울 삼성의 이상민이 갖고 있던 43경기였다. 사상 최초로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추승균은 그러나 이날 5점에 그쳤다.

역대 2위, 1만 3천여 관중 입장

이날 잠실실내체육관에는 1만3천203명의 관중이 들어와 이번 시즌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종전 최다 관중 기록은 1만2천735명이 들어온 부산 KT와 전주 KCC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부산 경기였다.

프로농구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서울 삼성과 KCC의 경기에서 나온 1만3천537명이다. 이날 모비스-KCC 경기 관중 수는 역대 2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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