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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혈사태 발생… 20명 사망
입력 2010.04.11 (21:5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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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국의 반정부시위가 대규모 유혈사태로 번졌습니다.

공권력이 전격 투입되면서 20여 명이 숨지고 8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방콕 김철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정부 시위 한 달 만에 태국 정부가 전격적으로 공권력을 투입해 강제해산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진압군 만여 명이 물대포와 최루탄, 고무탄 등을 쏘며 밤새 시위대를 밀어부쳤습니다.

시위대는 돌멩이와 화염병을 던지고, 각목을 휘두르며, 격렬하게 맞섰습니다.

<인터뷰> 반정부 시위대 : " 더 이상 대화는 필요없다 "

이 과정에서 시위대원 15 명과 군인 4 명, 외신기자 1 명 등 모두 20 명이 숨지고, 870 여명이 다쳤습니다.

시위대는 진압 군경 20 여명을 인질로 붙잡았으며 , 장갑차와 총기류, 곤봉,방패 등 진압장비를 빼앗았습니다.

밤새 150 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민주 기념탐 사거리입니다.

시위대원들이 탈취한 장갑차에 올라가 결사 항전을 거듭 다짐하고 있습니다.

사상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진압 병력을 철수하고 시위대와 협상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습니다.

진압군과 시위대는 상대방이 먼저 무력을 사용하고 실탄을 쏘았다며 서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정부군은 일단 퇴각했지만 자위권 차원의 총기발포가 허용돼 태국 정국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 태국, 유혈사태 발생… 20명 사망
    • 입력 2010-04-11 21:53:16
    뉴스 9
<앵커 멘트>

태국의 반정부시위가 대규모 유혈사태로 번졌습니다.

공권력이 전격 투입되면서 20여 명이 숨지고 8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방콕 김철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반정부 시위 한 달 만에 태국 정부가 전격적으로 공권력을 투입해 강제해산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진압군 만여 명이 물대포와 최루탄, 고무탄 등을 쏘며 밤새 시위대를 밀어부쳤습니다.

시위대는 돌멩이와 화염병을 던지고, 각목을 휘두르며, 격렬하게 맞섰습니다.

<인터뷰> 반정부 시위대 : " 더 이상 대화는 필요없다 "

이 과정에서 시위대원 15 명과 군인 4 명, 외신기자 1 명 등 모두 20 명이 숨지고, 870 여명이 다쳤습니다.

시위대는 진압 군경 20 여명을 인질로 붙잡았으며 , 장갑차와 총기류, 곤봉,방패 등 진압장비를 빼앗았습니다.

밤새 150 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민주 기념탐 사거리입니다.

시위대원들이 탈취한 장갑차에 올라가 결사 항전을 거듭 다짐하고 있습니다.

사상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진압 병력을 철수하고 시위대와 협상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습니다.

진압군과 시위대는 상대방이 먼저 무력을 사용하고 실탄을 쏘았다며 서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정부군은 일단 퇴각했지만 자위권 차원의 총기발포가 허용돼 태국 정국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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