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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현금인출기 ‘카드 복제사고’ 주의!
입력 2010.04.11 (21:5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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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은행 현금인출기, 조심해서 이용하셔야겠습니다.

현금인출기에 카드 복제기를 설치해서 돈을 빼가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승조 기자의 보도 주의 깊게 보시죠.

<리포트>

마스크를 쓴 남자가 주변을 경계하며 은행 현금인출기에 무엇인가를 설치합니다.

카드 마그네틱을 복제할 수 있는 카드 복제기입니다.

카드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서 오른쪽 벽 위에는 몰래카메라도 설치합니다.

주로 은행직원이 없는 주말을 노렸습니다.

설치시간은 단 1분 30초, 카드 삽입구에 설치한 복제기는 워낙 감쪽같아 눈치채기 힘듭니다.

별 의심 없이 현금인출기에 카드를 넣었다가는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됩니다.

<녹취> 김00 (직장인) : "편의점이나 밖에 있는 (현금인출기) 보다는 은행이 가장 안전한 것 같아서 은행에서 (돈을) 가장 많이 찾고 있거든요."

금융감독원과 경찰은 은행 두 곳, 4개 지점의 현금인출기에서 이 같은 카드복제기가 사용된 것을 밝혀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자는 10여 명에 피해액은 5천만원 정도지만 신고되지 않은 피해는 훨씬 클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터뷰> 최건호(금감원 부국장) : "ATM기에 카드 복제기나 CCTV가 설치돼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금융기관의 직원들이 순찰하면서 부착 여부를 확인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금감원은 모든 현금인출기에 주의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하고 원천적으로 복사가 불가능한 IC카드 사용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 은행 현금인출기 ‘카드 복제사고’ 주의!
    • 입력 2010-04-11 21:53:19
    뉴스 9
<앵커 멘트>

은행 현금인출기, 조심해서 이용하셔야겠습니다.

현금인출기에 카드 복제기를 설치해서 돈을 빼가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승조 기자의 보도 주의 깊게 보시죠.

<리포트>

마스크를 쓴 남자가 주변을 경계하며 은행 현금인출기에 무엇인가를 설치합니다.

카드 마그네틱을 복제할 수 있는 카드 복제기입니다.

카드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서 오른쪽 벽 위에는 몰래카메라도 설치합니다.

주로 은행직원이 없는 주말을 노렸습니다.

설치시간은 단 1분 30초, 카드 삽입구에 설치한 복제기는 워낙 감쪽같아 눈치채기 힘듭니다.

별 의심 없이 현금인출기에 카드를 넣었다가는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됩니다.

<녹취> 김00 (직장인) : "편의점이나 밖에 있는 (현금인출기) 보다는 은행이 가장 안전한 것 같아서 은행에서 (돈을) 가장 많이 찾고 있거든요."

금융감독원과 경찰은 은행 두 곳, 4개 지점의 현금인출기에서 이 같은 카드복제기가 사용된 것을 밝혀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자는 10여 명에 피해액은 5천만원 정도지만 신고되지 않은 피해는 훨씬 클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터뷰> 최건호(금감원 부국장) : "ATM기에 카드 복제기나 CCTV가 설치돼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금융기관의 직원들이 순찰하면서 부착 여부를 확인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금감원은 모든 현금인출기에 주의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하고 원천적으로 복사가 불가능한 IC카드 사용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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