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기대주’ 박소연, 개인최고 140.29점

입력 2010.04.11 (23:40) 수정 2010.04.1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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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박소연(13.강일중)이 제52회 고빙상인추모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박소연은 11일 고양 고양시 덕양구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중등부 A조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8.57점에 예술점수(PCS) 39.44점으로 합계 88.01점을 받았다.



이로써 박소연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2.28점)를 합쳐 종합 점수 140.29점으로 지난 2월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역대 최고점(133.76점)을 두달 만에 7점 가까이 끌어올렸다.



박소연은 첫 점프인 트리플 토루프를 무난하게 뛴 데 이어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살코 등 세 종류의 트리플 점프를 안정적으로 뛰어올랐고, 세 번의 스핀과 스파이럴 시퀀스에서 모두 레벨 4를 받는 등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박소연은 지난 2008년 본격적으로 국내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140점대를 넘기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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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기대주’ 박소연, 개인최고 140.29점
    • 입력 2010-04-11 23:40:01
    • 수정2010-04-11 23:44:26
    연합뉴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박소연(13.강일중)이 제52회 고빙상인추모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박소연은 11일 고양 고양시 덕양구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중등부 A조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8.57점에 예술점수(PCS) 39.44점으로 합계 88.01점을 받았다.

이로써 박소연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2.28점)를 합쳐 종합 점수 140.29점으로 지난 2월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역대 최고점(133.76점)을 두달 만에 7점 가까이 끌어올렸다.

박소연은 첫 점프인 트리플 토루프를 무난하게 뛴 데 이어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살코 등 세 종류의 트리플 점프를 안정적으로 뛰어올랐고, 세 번의 스핀과 스파이럴 시퀀스에서 모두 레벨 4를 받는 등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박소연은 지난 2008년 본격적으로 국내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140점대를 넘기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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