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일 금강산 동결 실행”…정부 “불응”
입력 2010.04.12 (06:14)
수정 2010.04.12 (08: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내일(13일) 금강산 부동산 동결 조치를 실행하겠다며 남측 당국자들의 현장 입회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북한의 동결 조치 자체가 남북합의에 위배되는 만큼 입회 요구에 응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지난 8일 부동산 동결 조치를 통보한 다음날, 현대아산 측에 13일 동결 조치를 실행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동결 대상인 이산가족면회소과 소방서, 그리고 문화회관과 온천장, 면세점의 소유자와 관계자들의 현장 입회를 요구했습니다.
또 부동산 조사에 응하지 않은 현대증권 등 3개 기업들의 사업권을 박탈하고 관계자들의 금강산 출입이 차단된다고 다시 한번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북한의 동결 조치 자체가 남북합의에 위배되는 만큼 입회 요구에 응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지난 8일 부동산 동결 조치를 통보한 다음날, 현대아산 측에 13일 동결 조치를 실행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동결 대상인 이산가족면회소과 소방서, 그리고 문화회관과 온천장, 면세점의 소유자와 관계자들의 현장 입회를 요구했습니다.
또 부동산 조사에 응하지 않은 현대증권 등 3개 기업들의 사업권을 박탈하고 관계자들의 금강산 출입이 차단된다고 다시 한번 통보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내일 금강산 동결 실행”…정부 “불응”
-
- 입력 2010-04-12 06:14:59
- 수정2010-04-12 08:05:21
북한이 내일(13일) 금강산 부동산 동결 조치를 실행하겠다며 남측 당국자들의 현장 입회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북한의 동결 조치 자체가 남북합의에 위배되는 만큼 입회 요구에 응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지난 8일 부동산 동결 조치를 통보한 다음날, 현대아산 측에 13일 동결 조치를 실행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동결 대상인 이산가족면회소과 소방서, 그리고 문화회관과 온천장, 면세점의 소유자와 관계자들의 현장 입회를 요구했습니다.
또 부동산 조사에 응하지 않은 현대증권 등 3개 기업들의 사업권을 박탈하고 관계자들의 금강산 출입이 차단된다고 다시 한번 통보했습니다.
-
-
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소현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