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챔프전 반격 시작

입력 2010.04.12 (07:02) 수정 2010.04.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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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 승부가 재미있어 졌습니다.

1차전에서 졌던 현대캐피탈이 2차전에서 반격의 1승을 올리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정규리그 전적 1승 5패, 챔피언결정 1차전서도 패배.

챔피언전 승부에서 다소 밀릴 것 같았던 현대캐피탈이 2차전 완승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역시 현대 특유의 높이가 승부의 열쇠였습니다.

이선규의 고감도 블로킹앞에 가빈의 강타는 빛을 잃었습니다.

40살의 노장 헤르난데스도 철벽 블로킹 구축에 힘을 보탰습니다.

첫 세트부터 기선을 잡은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선 임시형의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3세트에서도 높이에서 압도한 현대캐피탈은 결국 블로킹 수 14대 5의 절대 우위를 앞세워 3대 0의 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원정에서 1승1패로 균형을 이룬 현대캐피탈은 내일부터 열리는 홈 3연전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여자부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선 현대건설이 KT&G를 3대 2로 이기고 2승 1패로 한 발 앞서갔습니다.

최고참 한유미가 24점으로 공격을 이끌면서 풀세트 접전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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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챔프전 반격 시작
    • 입력 2010-04-12 07:02:00
    • 수정2010-04-12 07: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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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챔피언 결정전 승부가 재미있어 졌습니다. 1차전에서 졌던 현대캐피탈이 2차전에서 반격의 1승을 올리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정규리그 전적 1승 5패, 챔피언결정 1차전서도 패배. 챔피언전 승부에서 다소 밀릴 것 같았던 현대캐피탈이 2차전 완승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역시 현대 특유의 높이가 승부의 열쇠였습니다. 이선규의 고감도 블로킹앞에 가빈의 강타는 빛을 잃었습니다. 40살의 노장 헤르난데스도 철벽 블로킹 구축에 힘을 보탰습니다. 첫 세트부터 기선을 잡은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선 임시형의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3세트에서도 높이에서 압도한 현대캐피탈은 결국 블로킹 수 14대 5의 절대 우위를 앞세워 3대 0의 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원정에서 1승1패로 균형을 이룬 현대캐피탈은 내일부터 열리는 홈 3연전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여자부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선 현대건설이 KT&G를 3대 2로 이기고 2승 1패로 한 발 앞서갔습니다. 최고참 한유미가 24점으로 공격을 이끌면서 풀세트 접전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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