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인 투자적격 'A2'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방한한 무디스 실사단과 협의를 벌였던 정부 관계자는 한국이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당분간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과 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할 것 같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디스와 연례협의 후 터진 천안함 사태도 무디스의 신용평가에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국의 신용등급이 그리스나 이스라엘과 비슷하다는 점에 대해 문제를 삼았지만 무디스 측은 오히려 97년과 98년 이전의 한국 신용등급이 과대평가된 것이라며 지금의 신용등급은 별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무디스는 2007년 7월에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인 'A2',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하고서 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방한한 무디스 실사단과 협의를 벌였던 정부 관계자는 한국이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당분간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과 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할 것 같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디스와 연례협의 후 터진 천안함 사태도 무디스의 신용평가에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국의 신용등급이 그리스나 이스라엘과 비슷하다는 점에 대해 문제를 삼았지만 무디스 측은 오히려 97년과 98년 이전의 한국 신용등급이 과대평가된 것이라며 지금의 신용등급은 별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무디스는 2007년 7월에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인 'A2',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하고서 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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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유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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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2 11:40:32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인 투자적격 'A2'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방한한 무디스 실사단과 협의를 벌였던 정부 관계자는 한국이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당분간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과 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할 것 같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디스와 연례협의 후 터진 천안함 사태도 무디스의 신용평가에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국의 신용등급이 그리스나 이스라엘과 비슷하다는 점에 대해 문제를 삼았지만 무디스 측은 오히려 97년과 98년 이전의 한국 신용등급이 과대평가된 것이라며 지금의 신용등급은 별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무디스는 2007년 7월에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인 'A2',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하고서 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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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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