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러시아에서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진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시신이 바르샤바에 도착했습니다.
온 나라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세계 지도자들도 잇따라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카친스키 대통령의 유해가 조국 폴란드로 돌아왔습니다.
딸 마르타와 쌍둥이 형 야로슬라프 전 총리등이 고인을 맞았습니다.
행렬이 지나는 바르샤바 거리는 대통령을 애도하는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폴란드 시민 : "너무나 믿기 힘든 비극입니다. 여기서 벗어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러시아는 애도의 날을 선포하고 푸틴 총리가 직접 사고수습에 나섰습니다.
또 수거한 사고기의 블랙박스도 개봉않고 폴란드에 넘기는 등 파장을 최소화하려 성의를 다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교황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베네딕토 16세(교황) : "너무 안타깝게도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부인, 수행원들이 숨진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무리한 착륙을 배경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사고기가 20년이 넘었고 첫 착륙 시도 전부터 연료를 버리고 있었다며 기체 결함 가능성을 제기중입니다.
폴란드는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당기기로 했고 벌써부터 정국 불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러시아에서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진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시신이 바르샤바에 도착했습니다.
온 나라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세계 지도자들도 잇따라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카친스키 대통령의 유해가 조국 폴란드로 돌아왔습니다.
딸 마르타와 쌍둥이 형 야로슬라프 전 총리등이 고인을 맞았습니다.
행렬이 지나는 바르샤바 거리는 대통령을 애도하는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폴란드 시민 : "너무나 믿기 힘든 비극입니다. 여기서 벗어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러시아는 애도의 날을 선포하고 푸틴 총리가 직접 사고수습에 나섰습니다.
또 수거한 사고기의 블랙박스도 개봉않고 폴란드에 넘기는 등 파장을 최소화하려 성의를 다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교황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베네딕토 16세(교황) : "너무 안타깝게도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부인, 수행원들이 숨진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무리한 착륙을 배경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사고기가 20년이 넘었고 첫 착륙 시도 전부터 연료를 버리고 있었다며 기체 결함 가능성을 제기중입니다.
폴란드는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당기기로 했고 벌써부터 정국 불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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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대통령 시신 도착…애도 물결 이어져
-
- 입력 2010-04-12 20:31:32
![](/data/news/2010/04/12/2079105_160.jpg)
<앵커 멘트>
러시아에서 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진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시신이 바르샤바에 도착했습니다.
온 나라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세계 지도자들도 잇따라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카친스키 대통령의 유해가 조국 폴란드로 돌아왔습니다.
딸 마르타와 쌍둥이 형 야로슬라프 전 총리등이 고인을 맞았습니다.
행렬이 지나는 바르샤바 거리는 대통령을 애도하는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폴란드 시민 : "너무나 믿기 힘든 비극입니다. 여기서 벗어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러시아는 애도의 날을 선포하고 푸틴 총리가 직접 사고수습에 나섰습니다.
또 수거한 사고기의 블랙박스도 개봉않고 폴란드에 넘기는 등 파장을 최소화하려 성의를 다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교황도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베네딕토 16세(교황) : "너무 안타깝게도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부인, 수행원들이 숨진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무리한 착륙을 배경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언론들은 사고기가 20년이 넘었고 첫 착륙 시도 전부터 연료를 버리고 있었다며 기체 결함 가능성을 제기중입니다.
폴란드는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를 앞당기기로 했고 벌써부터 정국 불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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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기자 jongh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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