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어도 인근 해상서 5만톤 급 화물선 좌초

입력 2010.04.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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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5만 톤급 석탄 벌크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좌초된 배에는 22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자세한 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사고가 난 곳은 제주도에서 남서쪽으로 150km 정도 떨어진 이어도 근처입니다.

좌초된 선박은 제주선적 5만톤 급 석탄 벌크선 '오리엔탈 호프호'로 오늘 오후 6시 40분쯤에 좌초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고 있는 화면은 이어도에 설치된 KBS 무인카메라에 잡힌 이시각 현재 사고 현장 모습입니다.

캄캄한 밤이라 정확히는 잘 안보이지만 좌초된 선박의 불빛과 함께 갑판 위에 선원들도 간혹 보이고 있습니다.

또 근처에 있는 또다른 불빛은 구조를 위해 접근하고 있는 다른 선박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좌초된 배에는 22명의 선원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현재 천 2백톤급 경비함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내일 새벽 1시쯤 현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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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이어도 인근 해상서 5만톤 급 화물선 좌초
    • 입력 2010-04-12 23: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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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5만 톤급 석탄 벌크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좌초된 배에는 22명의 승선원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자세한 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사고가 난 곳은 제주도에서 남서쪽으로 150km 정도 떨어진 이어도 근처입니다. 좌초된 선박은 제주선적 5만톤 급 석탄 벌크선 '오리엔탈 호프호'로 오늘 오후 6시 40분쯤에 좌초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고 있는 화면은 이어도에 설치된 KBS 무인카메라에 잡힌 이시각 현재 사고 현장 모습입니다. 캄캄한 밤이라 정확히는 잘 안보이지만 좌초된 선박의 불빛과 함께 갑판 위에 선원들도 간혹 보이고 있습니다. 또 근처에 있는 또다른 불빛은 구조를 위해 접근하고 있는 다른 선박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좌초된 배에는 22명의 선원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현재 천 2백톤급 경비함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내일 새벽 1시쯤 현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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