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악몽’ 아데바요르, 대표 은퇴

입력 2010.04.13 (21:56) 수정 2010.04.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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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을 통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토고의 간판 공격수 아데바요르가 돌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고 유니폼을 입고 A매치 38경기에서 16골.

2경기당 거의 한 골씩 터트린 토고의 영웅 아데바요르가 대표팀 은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지난 1월 토고 대표팀에 대한 총격 테러 후유증이 이유였습니다.

아데바요르는 사고 이후 계속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며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의 아약스가 전반 4분여만에 벤로의 골문을 엽니다.

쉴새없이 골을 몰아친 아약스는 두 명의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7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11연승을 달린 아약스는 리그 우승 희망도 이어갔습니다.

댈러스 제이슨 키드의 패스는 가히 예술적입니다.

키드는 어시스트 13개에 11득점, 리바운드 10개로 통산 105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댈러스는 3연승으로 서부컨퍼런스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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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 악몽’ 아데바요르, 대표 은퇴
    • 입력 2010-04-13 21:56:38
    • 수정2010-04-13 22: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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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월드컵을 통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토고의 간판 공격수 아데바요르가 돌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고 유니폼을 입고 A매치 38경기에서 16골. 2경기당 거의 한 골씩 터트린 토고의 영웅 아데바요르가 대표팀 은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지난 1월 토고 대표팀에 대한 총격 테러 후유증이 이유였습니다. 아데바요르는 사고 이후 계속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며 매우 힘든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의 아약스가 전반 4분여만에 벤로의 골문을 엽니다. 쉴새없이 골을 몰아친 아약스는 두 명의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7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11연승을 달린 아약스는 리그 우승 희망도 이어갔습니다. 댈러스 제이슨 키드의 패스는 가히 예술적입니다. 키드는 어시스트 13개에 11득점, 리바운드 10개로 통산 105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댈러스는 3연승으로 서부컨퍼런스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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