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슬픈 귀환’…실종자 시신 잇따라 수습
입력 2010.04.15 (20:50)
수정 2010.04.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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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백령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재락 기자! 인양 작업이 계획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는데요, 언제 마무리될 것 같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백령도 천안함 함미 인양 작업 현장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짙은 안개가 깔리고 있습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함미 인양 작업은 11시간이 지난 지금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인양 작업 현장에는 함체 내부에서 시신 수습과 함께 함미를 싣고 갈 바지선에 대한 보수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해군 해난구조대원들은 격실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인양 작업은 천천히 함미를 물 밖으로 들어올려 배수 작업까지 계획대로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오후 1시 반쯤 바지선에서 정밀 안착 작업을 하는 도중 거치대가 파손됐습니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는 거치대 보수 작업이 이뤄져, 인양 작업 전반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군합동 조사단 38명도 바지선 위에서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실종자 탐색이 끝난 함미는 바지선에 실린채로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인양 현장에서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백령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재락 기자! 인양 작업이 계획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는데요, 언제 마무리될 것 같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백령도 천안함 함미 인양 작업 현장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짙은 안개가 깔리고 있습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함미 인양 작업은 11시간이 지난 지금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인양 작업 현장에는 함체 내부에서 시신 수습과 함께 함미를 싣고 갈 바지선에 대한 보수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해군 해난구조대원들은 격실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인양 작업은 천천히 함미를 물 밖으로 들어올려 배수 작업까지 계획대로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오후 1시 반쯤 바지선에서 정밀 안착 작업을 하는 도중 거치대가 파손됐습니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는 거치대 보수 작업이 이뤄져, 인양 작업 전반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군합동 조사단 38명도 바지선 위에서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실종자 탐색이 끝난 함미는 바지선에 실린채로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인양 현장에서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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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슬픈 귀환’…실종자 시신 잇따라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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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5 20:50:01
- 수정2010-04-15 21:16:44

<앵커 멘트>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백령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재락 기자! 인양 작업이 계획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는데요, 언제 마무리될 것 같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백령도 천안함 함미 인양 작업 현장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짙은 안개가 깔리고 있습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함미 인양 작업은 11시간이 지난 지금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인양 작업 현장에는 함체 내부에서 시신 수습과 함께 함미를 싣고 갈 바지선에 대한 보수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해군 해난구조대원들은 격실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인양 작업은 천천히 함미를 물 밖으로 들어올려 배수 작업까지 계획대로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오후 1시 반쯤 바지선에서 정밀 안착 작업을 하는 도중 거치대가 파손됐습니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는 거치대 보수 작업이 이뤄져, 인양 작업 전반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군합동 조사단 38명도 바지선 위에서 침몰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실종자 탐색이 끝난 함미는 바지선에 실린채로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인양 현장에서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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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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