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서 오늘 장애인의 날 행사

서울시는 오는 20일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늘 서울광장에서 '하이서울 장애인 누리 한마당' 행사를 엽니다.

광장에서는 장애재활ㆍ장애자립ㆍ사회통합 등 3가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위한 55개의 체험ㆍ전시 부스가 마련됩니다.

장애재활존에서는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가 다양한 보조기구를 전시하며 휠체어를 무료로 세척해 줍나다.

장애자립존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도자기와 공예품, 천연비누를 선보이고, 사회통합존에서는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아트버스'를 전시합니다.

시각장애인이 찍은 사진작품 40점을 전시하는 사진전과 각종 자료를 통해 장애인 정책의 변천과정을 볼 수 있는 장애복지역사관, 장애인을 위한 무료 치과 이동진료소도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2시 반 서울 광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어 서울시 복지상 수상자 7명에게 상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