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는 아마존 지역의 대형 댐 건설공사 입찰을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전력공사는 "댐 건설 입찰을 잠정 중단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무효화됨에 따라 오는 20일 예정대로 입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파라 주 법원은 지난 14일 "댐 건설 현장에 충분한 환경보호 대책이 없다는 주장을 검토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입찰 일정을 잠정 중단하라고 판결했지만, 연방법원은 16일 이에대한 판결 무효 해석을 내리면서 입찰이 예정대로 실시될 수 있게 됐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브라질 정부가 추진중인 세계 세 번째 규모의 수력 발전용 댐 건설로 아마존 일대가 침수되고 원주민 4만 명의 거주지가 파괴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전력공사는 "댐 건설 입찰을 잠정 중단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무효화됨에 따라 오는 20일 예정대로 입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파라 주 법원은 지난 14일 "댐 건설 현장에 충분한 환경보호 대책이 없다는 주장을 검토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입찰 일정을 잠정 중단하라고 판결했지만, 연방법원은 16일 이에대한 판결 무효 해석을 내리면서 입찰이 예정대로 실시될 수 있게 됐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브라질 정부가 추진중인 세계 세 번째 규모의 수력 발전용 댐 건설로 아마존 일대가 침수되고 원주민 4만 명의 거주지가 파괴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라질, 아마존 댐 입찰 예정대로 실시
-
- 입력 2010-04-17 07:41:29
브라질 정부는 아마존 지역의 대형 댐 건설공사 입찰을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전력공사는 "댐 건설 입찰을 잠정 중단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무효화됨에 따라 오는 20일 예정대로 입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파라 주 법원은 지난 14일 "댐 건설 현장에 충분한 환경보호 대책이 없다는 주장을 검토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입찰 일정을 잠정 중단하라고 판결했지만, 연방법원은 16일 이에대한 판결 무효 해석을 내리면서 입찰이 예정대로 실시될 수 있게 됐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브라질 정부가 추진중인 세계 세 번째 규모의 수력 발전용 댐 건설로 아마존 일대가 침수되고 원주민 4만 명의 거주지가 파괴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
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윤영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