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전거 장애물 경주대회 오늘 열려

입력 2010.04.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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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국제 자전거 장애물 경주 대회가 오늘 '한강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광나루 자전거공원 레이싱 경기장이 국제사이클연맹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입니다.

광나루 자전거공원 레이싱 경기장은 폭 6~8m, 전체 길이 370m로 국제규격에 맞게 설계돼 지난해 개장했습니다.

이번 자전거 장애물 경주대회는 레이싱과 프리스타일로 나눠지며 프리스타일은 거리, 숲, 진흙 등 5가지 종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레이싱은 6명이 함께 출발해 굴곡 장애물이 있는 경기장을 빠른 속도로 달리며 경쟁을 벌이는 대회 주경기로 남자선수 38명, 여자선수 22명이 참가합니다.

프리스타일은 점프와 스핀 등을 선보이는 자전거 묘기 종목으로 기술의 난이도와 예술성 등으로 평가되는 경기입니다.

이번 대회엔 미국과 일본, 스페인 등 세계 15개 나라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특히 자전거 장애물 경주대회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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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자전거 장애물 경주대회 오늘 열려
    • 입력 2010-04-17 07:41:31
    사회
국내 최초로 국제 자전거 장애물 경주 대회가 오늘 '한강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광나루 자전거공원 레이싱 경기장이 국제사이클연맹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입니다. 광나루 자전거공원 레이싱 경기장은 폭 6~8m, 전체 길이 370m로 국제규격에 맞게 설계돼 지난해 개장했습니다. 이번 자전거 장애물 경주대회는 레이싱과 프리스타일로 나눠지며 프리스타일은 거리, 숲, 진흙 등 5가지 종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레이싱은 6명이 함께 출발해 굴곡 장애물이 있는 경기장을 빠른 속도로 달리며 경쟁을 벌이는 대회 주경기로 남자선수 38명, 여자선수 22명이 참가합니다. 프리스타일은 점프와 스핀 등을 선보이는 자전거 묘기 종목으로 기술의 난이도와 예술성 등으로 평가되는 경기입니다. 이번 대회엔 미국과 일본, 스페인 등 세계 15개 나라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특히 자전거 장애물 경주대회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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