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스, 맨유와 재계약 ‘1년 더 뛴다!’

입력 2010.04.17 (08:01) 수정 2010.04.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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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프랜차이즈 스타인 베테랑 미드필더 폴 스콜스(36)와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스콜스와 내년 11월까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1993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스콜스는 라이언 긱스, 게리 네빌,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과 `레즈 군단’의 황금시대를 주도했다.



이번 2009-2010시즌에도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장해 2골 3도움을 올리는 등 건재를 과시했다.



170㎝로 크지 않은 편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탁월한 볼 배급 능력과 대포알 같은 슈팅이 강점이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스콜스가 1년 더 뛰게 된 것은 즐거운 일"이라면서 "현재 그의 기량과 축구에 대한 즐거움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그것이 그를 맨유에 더 머무르게 하는 이유"라며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스콜스도 "1년 더 맨유와 계약을 연장해 기쁘다. 현재 축구 선수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퍼거슨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무엇보다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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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콜스, 맨유와 재계약 ‘1년 더 뛴다!’
    • 입력 2010-04-17 08:01:31
    • 수정2010-04-17 08:17:16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프랜차이즈 스타인 베테랑 미드필더 폴 스콜스(36)와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스콜스와 내년 11월까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1993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스콜스는 라이언 긱스, 게리 네빌,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과 `레즈 군단’의 황금시대를 주도했다.

이번 2009-2010시즌에도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장해 2골 3도움을 올리는 등 건재를 과시했다.

170㎝로 크지 않은 편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탁월한 볼 배급 능력과 대포알 같은 슈팅이 강점이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스콜스가 1년 더 뛰게 된 것은 즐거운 일"이라면서 "현재 그의 기량과 축구에 대한 즐거움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그것이 그를 맨유에 더 머무르게 하는 이유"라며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스콜스도 "1년 더 맨유와 계약을 연장해 기쁘다. 현재 축구 선수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퍼거슨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무엇보다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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