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영광 원자력 발전소안에는 최근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온배수를 활용한 대형 아쿠아리움이 문을 열었습니다.
주변 청보리밭과 백수해안도로 등과 어울려 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몸에 독을 지닌 자주복이 수족관 안에서 친근하게 다가 옵니다.
말미잘 옆에는 흰동가리가 평화로이 노닐고 어민들에게 골치거리로 등장한 보름달 물해파리도 수족관 한 켠을 차지했습니다.
대형 수조에서는 노랑 가오리와 방어떼 그리고 까치상어 등이 떼지어 다니며 화려한 수중 세계를 연출합니다.
<인터뷰>윤아현(목포 혜인여고 3학년) : "해마가 귀엽구요 주변에서 우리나라 주변의 물고기들이 많아서 좋아요."
이곳 수족관에 차 있는 바닷물은 원전에서 방류하는 온배수, 방류수를 여과해 뻘성분을 제거한 뒤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전 온배수를 쓴 수족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45종의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녹취>김종신(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온배수의 안전성을 알리고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 만들게 됐습니다."
원전 주변에는 백수 해안도로가 펼쳐지고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고창 청보리밭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원전 온배수를 이용한 대형 수족관이 학생들의 견학코스는 물론 인근 관광지와 어우러지면서 주말나들이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 입니다.
영광 원자력 발전소안에는 최근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온배수를 활용한 대형 아쿠아리움이 문을 열었습니다.
주변 청보리밭과 백수해안도로 등과 어울려 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몸에 독을 지닌 자주복이 수족관 안에서 친근하게 다가 옵니다.
말미잘 옆에는 흰동가리가 평화로이 노닐고 어민들에게 골치거리로 등장한 보름달 물해파리도 수족관 한 켠을 차지했습니다.
대형 수조에서는 노랑 가오리와 방어떼 그리고 까치상어 등이 떼지어 다니며 화려한 수중 세계를 연출합니다.
<인터뷰>윤아현(목포 혜인여고 3학년) : "해마가 귀엽구요 주변에서 우리나라 주변의 물고기들이 많아서 좋아요."
이곳 수족관에 차 있는 바닷물은 원전에서 방류하는 온배수, 방류수를 여과해 뻘성분을 제거한 뒤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전 온배수를 쓴 수족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45종의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녹취>김종신(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온배수의 안전성을 알리고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 만들게 됐습니다."
원전 주변에는 백수 해안도로가 펼쳐지고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고창 청보리밭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원전 온배수를 이용한 대형 수족관이 학생들의 견학코스는 물론 인근 관광지와 어우러지면서 주말나들이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전 수족관’ 나들이 코스 인기
-
- 입력 2010-04-17 09:56:30
<앵커 멘트>
영광 원자력 발전소안에는 최근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온배수를 활용한 대형 아쿠아리움이 문을 열었습니다.
주변 청보리밭과 백수해안도로 등과 어울려 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몸에 독을 지닌 자주복이 수족관 안에서 친근하게 다가 옵니다.
말미잘 옆에는 흰동가리가 평화로이 노닐고 어민들에게 골치거리로 등장한 보름달 물해파리도 수족관 한 켠을 차지했습니다.
대형 수조에서는 노랑 가오리와 방어떼 그리고 까치상어 등이 떼지어 다니며 화려한 수중 세계를 연출합니다.
<인터뷰>윤아현(목포 혜인여고 3학년) : "해마가 귀엽구요 주변에서 우리나라 주변의 물고기들이 많아서 좋아요."
이곳 수족관에 차 있는 바닷물은 원전에서 방류하는 온배수, 방류수를 여과해 뻘성분을 제거한 뒤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전 온배수를 쓴 수족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45종의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녹취>김종신(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온배수의 안전성을 알리고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서 만들게 됐습니다."
원전 주변에는 백수 해안도로가 펼쳐지고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고창 청보리밭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원전 온배수를 이용한 대형 수족관이 학생들의 견학코스는 물론 인근 관광지와 어우러지면서 주말나들이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광진 입니다.
-
-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김광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