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 이변…도쿄 때늦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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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로 접어든 일본 도쿄에 때늦은 눈이 쏟아지는 등 일본 중북부 전역이 이상 저온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어제와 오늘 도쿄를 비롯한 중북부 전역에 눈과 진눈깨비가 몰아쳤고 기온도 0도 안팎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저온에 야채 출하가 줄면서 양배추와 상추, 파 등의 값이 두 배 안팎으로 올랐고 주요 야채 14개 품목의 평균가격이 42%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가 다음 주말쯤 다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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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상 이변…도쿄 때늦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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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7 10:00:41
- 수정2010-04-17 10:03:52
봄철로 접어든 일본 도쿄에 때늦은 눈이 쏟아지는 등 일본 중북부 전역이 이상 저온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어제와 오늘 도쿄를 비롯한 중북부 전역에 눈과 진눈깨비가 몰아쳤고 기온도 0도 안팎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저온에 야채 출하가 줄면서 양배추와 상추, 파 등의 값이 두 배 안팎으로 올랐고 주요 야채 14개 품목의 평균가격이 42%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가 다음 주말쯤 다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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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goods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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